마플 상상만 한거던 진심으로 계획을 세운거던 그럴만 한 것 같은데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오늘 기자회견보면

갑자기 데뷔 후순위로 밀린다고 통보하는 등

자회사 설립할때 불리한 지분 계약하게 하는 등

타그룹 위해 몇개월간 본인이 프로듀싱했다고 홍보 하지 말라는등

나같아도 나가고 싶을 것 같은데

꼭 의리를 지켜야돼?

비슷하진 않지만 굳이 따지자면

회사 맘에 안들어서 이직하고싶음 몰래 하는게 맞잖아

[익인1]

사장이거든요

[익인2]

계약이 의리 문제는 아니지...

[익인3]

네? 그게 배임아닌가여...?

[익인4]

계약을 어긴거니까. 대표라는 직위도 있고 주식도 보유했는데 맘대로는 안되지.

[익인4]

거액 지원 받았고 주식도 갖고있고 그러면서 위약금도 안내고 회사상품(아티스트) 빼돌려 나가려하는 말을 장난이든 진심이든 한게 이직이랑 비교할건 아니지

[익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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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일개 직원도 아니고 거액의 계약금 받고 들어온 거면 토해내고 가든가 해야하는데 통수 치려고 한 건 의리로 왈가왈부 할 게 아니잖아... 사회생활 안 해봤나

[글쓴이]

내가 직장인이라 그런지 사장 입장이 아니라 직원 입장에서 생각하게 되네

[익인7]

...

[익인8]

대표가 그러는게 배임인데요

[익인9]

그게 문제라니까 심정만 이해되는거고 실제로 그랬음 하이브는 잡는게 맞아

[글쓴이]

근데 법적으로 보면 실행을 한게 아니고 (ㅁㅎㅈ 쪽 변호사가 한 말이긴 하지만)
배임은 예비죄가 없다잖아

[익인4]

그건 법정에서 다툴일임. ㅎㅇㅂ 증거가 ㅁㅎㅈ이 말한거보다 중대하고 크면 배임으로 갈수도 있지. 그래서 사람들이 판결 기다리는거고.

[글쓴이]

그니까 지금 상황에선
1. 법적으로 배임죄가 아닐 확률이 커보이고 (뭔가 예비 투자자와 거래가 있다는 둥 증거가 있지 않다면)
2. 배임죄가 아니라면 계획을 세운 것만으로도 욕을 먹는건 의리 때문이 크지 않나
라고 생각해서 적어본거임

[익인4]

만약 법적으로 문제없다 판결나고 그렇더라도 일단 ㅎㅇㅂ에서 ㅁㅎㅈ이 그런 생각을 했고 장난으로라도 계획을 했단걸로 눈밖에 났을거고 ㅎㅇㅂ랑 ㅁㅎㅈ 사이도 벌어졌으니 사임될테고 ㅁㅎㅈ은 나가서 새로 회사 차리거나 다른 회사 밑에 들어가거나 하겠지. 일단 판결 나와봐야 후에 어떻게 될지 알듯. 지금 예측해봐야 그때 다른 방향으로 전개 될 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