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장예솔 기자] 한경천 KBS 예능센터장이 JYP와 협업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4월 25일 오후 서을 영등포구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KBS 신규 프로그램 라인업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한경천 예능센터장, 박민정 CP, 이선희 CP, 송준영 CP, 박석형 CP, 임종윤 PD, 최상열 PD가 참석했다.
오는 5월 KBS 2TV 신규 프로그램 6개가 한꺼번에 시청자를 찾아온다. 유재석의 친정 복귀작인 '싱크로유', 대본 없는 인생 스토리를 찾아 떠나는 장민호-장성규 듀오의 '2장 1절', 양세형-양세찬 형제의 신개념 소비로그 관찰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 이효리의 뒤를 잇는 지코의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MA1'(MAKE MATE1', 김명수와 이유영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함부로 대해줘'까지 업그레이드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한경천 예능센터장은 "프로그램 론칭의 경우 5개월~1년 정도 걸린다. 6개의 프로그램뿐 아니라 올해 중반기, 하반기 많은 프로그램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운을 뗐다.
한 센터장은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골든걸스'를 통해 JYP와 좋은 케미를 선보였다. 하반기에 JYP와 또 다른 협업을 통한 오디션 아닌 오디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어 "배우들이 많이 출연할 수 있는 페이크 다큐를 표방한 토크쇼도 준비 중이다. 두 프로그램을 포함해 3~4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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