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뉴진스한테서 어린 시절에 보던 요르팡인가 방맹이에서 흔들면 소리나는 두개의 방맹이 암튼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미르모 퐁퐁퐁을 현실로 영접한 기분이 이런 걸까요.. 너무… 마음이 너무 이상하고.. 울고싶어진다고 해야하나? 날 슬픔에서 그나마 도피하게 해주던 만화캐릭터들이 인간의 모습으로 내려와 살아있고 존재함을 증명하는 것 같음

만화 캐릭터는 뭔가.. 영원히 이루어질 수 없는데.. 뭔가 이렇게 이런 특유의 캐릭터성을 보유한 인간이 이런 식으로 꾸며진다면 오타쿠는 참을 수 없이 눈물이 흐른다고요…

[글쓴이]

베드로 이름이 씹.빨 괜히 베드로가 아니었네

[글쓴이]

우리는 춤을 출 거 예요

[글쓴이]

띠로리로 띠로리 로리로~

[글쓴이]

믿습니다 주여.. 아멘 다이스키 다이스키 스키 죽을만큼 사랑해

[글쓴이]

이건 좀.. 다른 종류의 슬픔인 것 같음.. 고통스런 아픔이 아니라.. 약간.. 그 내가 창조해내진 않아도 창작물이 살아움직이는 것을 볼 때의 .. 엄마가 아닌 여자로써.. 만들어낸 이 창조물에 대한 사랑의 눈물..?

[글쓴이]

[글쓴이]

사탄이 처음 지구에 내려왔을때 여자의 모습을 띄었다면 인간에 눈에 이렇게 보였을거임

[글쓴이]

막 그때까지도 인간은 우가우가 하면서 자연이 하늘과 같이 알 수 없는 거 였는데 이런 실물로 존재하는 신이었던 사탄이 내려와서.. 그것도 인간들을 사랑한다고 하니.. 인간 입장에서 신인 존재가 .. 인간의 모습으로.. 우리를 사랑해서…

[글쓴이]

나같으면 심장이 뻐렁쳐서 살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