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슬립한 솔이가 그 9월 1일 전까지 위험한 순간이
딱 2번 있었는데… 차에 치일뻔한 것과 취객만나서 그로 인해 곤란겪다 저수지에 빠진 것. 근데 이게 다 전 사고랑 연관있는 부분이라 더 마음이 아려옴
솔이가 타임슬립한 뒤의 고딩선재는 모르겠지만
타임슬립하기 전의 34선재가 얼마나 그 순간들을 되돌리고 싶어하고 후회하고 또 후회하는지 아는 입장에서 진짜..
그 때 내가… 그랬더라면… 하고 너무나도 바라고 또 바랐기에 무의식에 각인된 간절함이었을까?
차에 치이지 않게 껴안은 것. 졸고 있는 솔이 보고 쫓아가서 취객에게 휘말려(덕분에 그 택시기사 피했지만..)물에 빠진 솔이 구해낸 것.. 그리고 구해낸 뒤 다친 데 없냐는 말까지 참 넘 와닿는다.. 전에 예전 사고로 다리를 잃었던 솔이라
돌아가는 길에 제발 아무데나 졸지 말라고
걱정하는 말까지ㅠㅠ7회 선공개 보고나서 계속 앓는 중
선재야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