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미대 (인서울에 괜찮은 미대였음 나름 유망주) 다녔고 진짜 진로 확실한 애였는데 졸업하고 회사 취직해서 좀 다니다가 신내림 받았다고 갑자기 무당되더니 1년정도 연락 끊기고... 나중에 친구 어머님한테 물어물어 다시 만났는데 ㄹㅇ 용한 무당 됐길래 놀랐음
어머님 얘기로는 여태껏 받아본 손님 중에 준재벌, 정치인, 유명연예인도 있다 막 그랬는데
나는 영화에나 그런거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실제로 무당한테 엄청 의존하는 사람이 많더라.... 나이도 많고 돈도 많고 사회적 지위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그때 좀 신기했음 소름끼치기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