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무인데 사회 고위직에 올라가서 무당 맹신하는 사람들 은근 많은듯

내 친구 미대 (인서울에 괜찮은 미대였음 나름 유망주) 다녔고 진짜 진로 확실한 애였는데 졸업하고 회사 취직해서 좀 다니다가 신내림 받았다고 갑자기 무당되더니 1년정도 연락 끊기고... 나중에 친구 어머님한테 물어물어 다시 만났는데 ㄹㅇ 용한 무당 됐길래 놀랐음

어머님 얘기로는 여태껏 받아본 손님 중에 준재벌, 정치인, 유명연예인도 있다 막 그랬는데

나는 영화에나 그런거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실제로 무당한테 엄청 의존하는 사람이 많더라.... 나이도 많고 돈도 많고 사회적 지위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그때 좀 신기했음 소름끼치기도 했고

[익인1]

왜 그럴까? 위로 올라갈수록 불안해져서?

[글쓴이]

그럴수도ㅋㅋㅋ가진게 너무 많아서 그런가..

[익인2]

돈많지 명예있지 이런데 놓치긴 싫어서 그럴듯..

[익인3]

경험상 확신이 필요한 경우.. 이미 다 계획한 바가 있고 실행하면 되는데 그 전에 뭐라도 기대고 싶은 경우에 그러기도 하더라

[익인4]

좀 무난하게 사는 평범한 사람들은 관심 없고 한탕 쳐야되는사람들은 그런것 같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