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코믹과 로맨스를 오가는 송기백과 온우주의 관계를 '서로에게 차츰 물들어가는 관계'라고 설명하면서 "코믹한 부분뿐만 아니라, 송기백이 자신의 진실한 마음을 차분하게 꺼내 보내는 부분도 있고, 오히려 우주에게 에너지를 주는 부분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