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최애 4년 넘게 좋아하고 있는데 공백기가 길어지니까 너무 힘들다
금사빠라 다른 사람이 좋아지면 내가 힘들어져서 최대한 최애만 바라보고 살았는데 볼 거 다 보고 새로운 게 없으니까 지쳐ㅠㅠ
그리고 오프도 뛸 정도로 많이 좋아했는데 연차도 어느정도 차서 적정선 안에서는 회사 눈치도 안 보고 본인이 알아서 팬들 위해서 뭐 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오프에서 뭐 다 안된다고 하니까 우리를 진짜 흔히들 말하는 빠순이(?)로 보는 것 같아서 현타도 오더라
최대한 다른 사람 안 쳐다보려고 하는데 최근에 다른 사람이 눈에 띄기 시작해서 그 사람은 팬사랑이 대단하더라고?
경호원이나 매니저가 막아도 본인이 알아서 팬들이랑 소통도 자주 해주고 팬서비스도 대단하시던데...
현 최애도 팬사랑 대단한 거 알고 있지만 솔직히 내가 그 중 한 명이라 말하기 뻘쭘하지만 오프가면 팬이 막 그렇게 많지도 않거든?! (말하면 열에 절반은 알랑가..)
그 정도 인원에서는 충분히 인사도 나누고 편지도 받고 할 수 있을텐데 비교가 되서 더 현타오고 그래
아티스트는 팬을 그래도 사람으로 대하는 것 같은데...(할많하않)
회사가 팬들을 뭣같이 보는 게 느껴져서 오프뛸 때마다 현타 오지게 오고 내가 굳이 이런 취급 받아가면서 그를 좋아해야되나 싶은데 그걸 아티스트가 잘 조정해서 하면 그나마 나을텐데 그냥 회사가 시키는대로 하는 거 같아서 점점 마음이 식어가는 것 같아
그 정도 연차면 본인 의견 낼 정도는 될텐데,, 회사가 안된다고 하면 무조건 예스맨인 것 같음(궁예지만)
그냥 갈아탈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