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용우가 지원이랑 고민했다 지원이 좋았다

이게 포인트는 아니잖아 매력있고 좋은 사람이지만 그럼에도 너에게 보냈어 이게 내 마음!! 이게 포인트 아냐?

[익인1]

그치

[익인2]

ㄱ니께

[익인3]

그치

[익인4]

이거 같긴한데 서론이 길고 결론이 후딱 지나가서 의도를 놓친거같아

[익인5]

ㅇㅈㅇㅈ

[익인6]

긍까

[익인7]

모르겠음..그만큼 확신이 있어보이진 않달까

[익인15]

나두

[익인8]

그게 의도가 맞다면... 표현을 조금 잘못한듯

[익인9]

맞아 항상 그렇게 얘기했음 인터뷰에서도

[익인10]

그게 맞는데 대화하고 있을때는 서론에 꽂혀서 결론이 안 들렸을 듯

[익인11]

ㅁㅈㅁㅈ 지원에대해 안좋게 얘기하기 싫어서 매력적이라고 돌려서 얘기하다가 초아 긁은거 같음... 결국 고민했어도 널 뽑았다! 이게 핵심인거같은데 저렇게 얘기하먼 누가 아냐고ㅠ

[익인12]

ㄹㅇㄹㅇㄹㅇㄹㅇ 포인트는 이건데 하ㅠ

[익인13]

ㅁㅈ 근데ㅜ너무돌려말하딘 함

[익인14]

의미는 알겠는데 나였어도 앞얘기가 너무 컸어서 뒷얘기가 잘 안와닿았을거같다ㅜ

[익인16]

그 의도였다면 잘못말한듯..초아는 이미 다르게 받아들인거같던데ㅜ

[익인17]

ㄹㅇ 너무 둥글게 말하긴해도 그냥 다른 사람도 존중해준 느낌이었는데ㅠ 누구랑 데이트 하던지 계속 초아한테 문자 보내고 거의 공커처럼 대하는거부터가 확실한 마음 표현 아닌가..?ㅠㅠ

[익인18]

근데 이제 우리는 저 말을 곱씹어 볼 시간이 있지만, 과연 바로 앞에앉은 상대는 그럴 타이밍이 있었을까 싶긴함.. 약간 앞 이야기는 흘려도 도ㅑㅅ는데 너무 진심처럼 말햇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