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친이 오늘 암으로 사망했대

병원에서 항암치료 할 거라고 분명 일주일 전에 그랬는데 어제 새벽에 응급수술 들어갔다가 중환자실로 옮겼거든? 

근데 아까 한 시에 사망했대 익들이라면 조문 가? 

트친이랑 나랑 엄청 친한 사이는 아닌데 그분이 새벽 응급수술 들어가기 몇 시간전까지 나랑 트친이랑 괴롭히던 애들때문에 엄청 힘들어했거든

나도 다녀오는 게 나을까? 아 근데 트친 전화번호랑 카톡을 몰라서... 굳이 안 가는 게 나을 거 같기도 하고...

트친의 다른 실친에게 장례식장 장소 물어봐서 다녀오는 게 낫나? 

[익인1]

신경쓰일것같으면 감

[익인3]

2 신경쓰일거같으면 가고 아니면 안 가도 됨

[익인4]

3

[글쓴이]

안 가면 또 안 갔다고 괴롭히는 애들이 나한테도 뭐라 할 거 같아서
하...

[익인31]

그런 애들은 어쨌든 이유없이 그러는거 아냐?
쓰니 맘 가는대로 해

[익인5]

4 가면 유가족은 고맙지만 안 가도 상관없는 입장임

[익인13]

5

[익인32]

6

[익인2]

그냥 마음만 보태자..

[익인2]

어차피 가게 되더라도 혼자 갈텐데 고인이랑 어떤 관계였냐고 묻는 사람 분명 있을거라.. 그냥 나라면 마음만 보탤 거 같아

[글쓴이]

그럼 트친의 실친한테 연락 드려서 계좌번호만 알려달라고 하는 게 낫겠지?

[익인6]

마음이 쓰이면 가는 게 나아

[익인6]

나중에 후회될지 안 될지 이것만 생각해보구 결정해

[익인7]

가서 인사라도 하고 와 무슨 관계냐 하면 지인이라 하면 되고 친구라고 해도 되고.. 마음쓰일 것 같으면 나중에 생각날것 같으면 차라리 행동해버리는게 낫더라

[익인8]

22

[글쓴이]

부조는 얼마 하는 게 나을까...
솔직히 진짜 지금 마음이 너무 무거움 트친이랑 나랑 그만 좀 괴롭히라고 울면서 얘기했던 게 어제라서...

[익인9]

33

[익인10]

난 전화번호랑 카톡 모르는 사이였으면 안갈듯
나도 트친 중에 두명정도 하늘나라갔는데 튓터상에서는 친했지만 전번이나 카톡하진 않았어거 그냥 안갔어

[익인11]

안 감 저 정도면 그냥 남이잖아

[익인12]

가도돼 친구였다고 하면 되잖아

[익인12]

댓글보니까 가고싶은 마음보다는 또 괴롭힐까봐 그런거면 안가는 게 나을듯

[익인14]

트친? 안 가...

[익인15]

안가

[익인16]

가고 싶으면 가고 안가고 싶으면 안 가고
그냥 완잔히 본인 마음에 달린 일이야

[익인17]

나라면 안가는데 뭐 마음대로 하는거지

[익인18]

트위터나 이런 데이 이 분 장례식장이 여기랍니다 하고 정보를 알게 되면 가는데 그거 아니면 굳이... 그냥 마음만 명복을 빌어붜야지 뭐 ㅜㅜ

[익인19]

안 감

[익인20]

이건 뭐 네가 신경쓰이고 가고 싶으면 가는거지 간다고 뭐라고 할사람 아무도 없어

[익인22]

22 그냥 맘 가는대로 하면 될 듯

[익인25]

333

[익인29]

44 간다고 뭐라할 사람 아무도 없고
안간다고 뭐라할 사람 아무도없어
진짜 하고싶은데로 하면됨

[익인21]

갈까 말까 고민될때에는 가는게 맞다더라

[익인23]

너 마음대로 해.. 근데 안 갔다가 나중에 조금이라도 후회할 거 같으면 갔다 오는 게 좋을 거 같아

[익인24]

난 갈래
쓰니 충격도 크겠다 너의 멘탈도 꼭 잘 챙기고
친구 잘 보내주구 와...ㅜ

[익인26]

실친은 아는데 트친이 누구야?

[익인27]

트위터친구

[익인28]

트위터 친구

[익인26]

아..명복을 빕니다

[익인30]

바로 새벽까지 마음 나눴던 사이면 나는 감

[익인33]

나였으면 갈듯 거리 보고 다녀올수있는거리면 다녀오고아니면 부조만 해

[글쓴이]

부조 10만원 하는 게 제일 깔끔하겠지?

[익인33]

쓰니 나이 어릴거같은데 5만원만해도 충분할듯

[익인34]

가서 밥은 안먹더라도 인사는 하고 와

[익인35]

나라면 안감

[익인36]

트친이면 안 가는데 쓰니가 맘에 걸릴 것 같으면 다녀와

[익인37]

안 감 마음 아프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