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xxRjDEXm
방송인 전현무가 고깃집에서 방탄소년단 정국과 세븐틴 민규를 만난 일화를 전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후배 신윤승의 집에 초대받은 박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한 시우민은 박명수가 신윤승의 집들이 선물로 휴지를 건네는 것을 보며 “보통 집들이를 하면 형들이 밥을 사는 거 아니냐. 형이 있는 자리에서 자신이 밥값을 내면 예의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현무 역시 시우민의 말에 공감하며 “(한국에서는) 아무래도 나이 많은 사람이 사는 게 익숙하다. 나도 얼마 전 고깃집에 누가 와서 인사를 하는데 방탄소년단 정국이었다. 정국이 나보다 돈이 많겠지만 내가 쐈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가 “(방탄소년단) 팀을 데리고 왔으면 몰라도 2~3명 왔으면 형이 내야 한다”고 하자 전현무는 “세븐틴 민규하고 같이 온 상황이라 내가 다 계산했다. 아무래도 형 입장이다 보니 그렇게 되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