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윤서연 돌아보는 장면에서 남들은 다 앞으로만 가고 멈추는 윤서연을 눈치주고 째려봄 근데도 윤서연은 멈춰서 뒤돌아봄
앞으로만 계속 가는 사회에서 고여서 혼자 과거에 남아있는 여자아이들의 얘기여서 첫장면에 넣었다고 생각해
중간에 게임폐인히키코모리가 된 수민 손에 개미기어다니는 환상을 봄 담장면에서 지우도 죽은채 개미가 꼬이는 까마귀를 봄
수민이 죽은까마귀와 나를 동일시하고 있다는?(자기도 그렇게 죽은것처럼 느낀다는) 장면같기도 하고 세상에 나를 보이지 않는 소녀는 죽은것과 마찬가지다. 이런장면같기도...둘다 좋음~
글고 까마귀는 보통 불길의 상징인데 여기선 비상하는 소녀=까마귀로 넣은것도 좋음 남들이 보기에 불길하고 나쁜존재같아도 넌 꿋꿋하게 살아서 날아가. 이런의미같아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