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에선 잘 드러나지 않았던 라이브를 뮤뱅에 와서 제대로 들을 수 있게 됐는데요
오히려 엠카보다 더 실망인 느낌입니다.
라이브를 진짜로 하는 멤버는 딱 4명, 별빛찬미, 미소수미, 알찬성민, 지혜태운
이 네명이 딱 적정 포스를 갖춘 멤버가 아닌가 싶네요..
이 네분 빼고는 아예 립싱크거나 파트가 없네요.. 이어폰으로 제대로 들어보니깐..
엠카보다 오히려 라이브 더 중요한 뮤뱅에서
엠카에선 조금이라도 목소리를 아니 숨소리라도 냈던 한별혜원, 열혈강호, 천지유성 이분들..
어째서 아예 부르지 않게 했는지 더욱더 이해가안갑니다
게다가 지혜태운 두번째 파트에는 알찬성민과 또 다른 백댄서(! 그렇게 백댄서가 많은데 또 백댄서가 나와서는)가 무대를 차지하죠
10명이나 되는 그룹에서, 얼굴과 목소리를 알리는데 시급한 그룹인데도
이런 안무스타일은 별로 이해가 안갑니다..
이럼 곤란합니다.. 티아라가 초기에 안티를 모았던 이유 중 하나가 데뷔무대부터 립싱크를 했기 때문인데 말이죠..
너무 준비되지 못한 연습생들을 한번에 몰아넣은 건 아닐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