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예고편 보고 예상은 했으나 의외로 후기가 다들 좋길래 심심한 나머지 예매를 했고.... 그것이 잘못이었다는것을 영화 내내 깨달았음. 일단 웃은거라곤 어이없어서 웃은거밖에 없었다. 웃음장벽 높은편도 아닌데 ..... 도대체 어디서 웃어야 할지 감이 안왔음 그냥 주인공이 덤앤더머 같은거? 아 멍청하다고 해야 할지 세상 물정을 모른다고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주인공들이 나를 꼰대로 만드는 기분이었음. 진짜 머리 한대 쥐어박고 싶은 그런 행동과 태도. 그리고 닥친 사건의 심각성에 비해서 주인공들의 대처가 (적어도 21살의 남성인데...) 진지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그닥? 음악^^ 너무 당황스러웠고 씬 잡는거는 이건 그냥 다른거에 비해서는 괜찮아서 할말이 없음 보조출연자분들이랑 배우분들 너무 고생하셨고 장소 섭외하느라 힘들었겠네 라는 걱정만 들었다고 한다 핳핳핳 추천 절대 안해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