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머금고 제목을 썼다 흡.. 상당히 좋아하는 배우인 데인 드한의 퇴폐미를 보기 위해 보기 시작한 영화에서 해리 포터로만 머릿속에 있던 다니엘 래드클리프를 해리가 아닌 배우임울 알게 해준 영화임 하지만 상영할 때 내가 왜 보지 않았었는 지에 대한 이유를 잊은 채 무료 vod로 봤다 처음부터 분위기와 배우들에 압도되었고 벤 포스터가 욕조 속에 누워있을 땐 그냥 감탄 벤에게 치였고.. 나에겐 너무 어려운 소재라 배경지식을 쌓고 검색해가면서 볼 정도로 열정적이게 봤음 일시정지를 누르고 검색해가면서 보다가 내가 북마크해둔 글을 찾았다 감독이 이 영화를 만들며 루시엔 카와 데이비드의 관계를 왜곡했으며 앨런 긴즈버그는 소아성애자후원단체의 일원이었다는 글. 몇 번이고 다시 읽으면서 후회했음 아예 애초에 시작도 안했으면 이러지도 않았을 텐데 아 내 인생작.. 띵작.. 롬곡 줄줄 하고 있었는데.. 앨런이 루의 방에 들어가지 않았더라면 모든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라는 생각과 비슷하게 들었다 눈물 나는군.ㅎ.... 감독을 때리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