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늘부터내결말 이거야ㅠㅜㅜㅜ 이규형에게 감방에서 나오자마자 함정수사로 다시 감방에 들어가게 된 해롱이의 결말을 상상해달라고 했다. "한 성격하시는 어머니께서 어마어마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김앤장의 유능한 변호사를 다 고용해서 함정 수사를 고소하셨으면 좋겠어요. 감방을 보내는 게 답이 아니라 제대로 된 치료를 해야 한다고요. 또, 지원이가 옆에서 같이 버텨주고 가끔 제혁이 형이 와서 무릎을 빌려주고 민철씨가 와서 '한 번만 더 하면 '고 말해주고. 감방 사람들이 도와주면서 극복하는 해피엔딩이면 좋겠어요. 저도 대본을 보고 함정수사에 짜증 났거든요. 어렵게 버틴 애를 굳이 출소하는 날 그랬어야 했나? 극적 긴장감을 높이기 위해 어쩔 수 없지만, 제 상상 속에서는 제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깐 변호사를 한 100명 정도 고용했으면 좋겠어요.(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