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나를 낳아서 고생해야 하는걸까 그러지 않았더라면 편하게 살았을텐데 진짜 이대로 살다간 극단적 선택 하나 싶다 내가 지옥에 갈수도 있겠지 괜찮게 살다가도 갑자기 우울하고 너무 외롭고 억울하고 그래 인생 얼마나 어이없는지 알아 배우고 싶은게 있어도 돈이 없어서 배우질 못하고 꿈꾸고 싶은 직업이 있어도 돈이 나를 막고 사람이 나를 막고 나 무시했던 사람들 나보다 공부 잘한건 맞더라 그때 나는 얼마나 힘들었는데 아무도 없었다고 물건 빌리고 제대로 안돌려줘 늘 비꼬는 말투에 나랑 친하지도 않으면서 쓸데 없는 관심이지 그런데 그 사람들은 진로도 잘찾고 내가 하고 싶은거 배우고 싶은거 하고 있고 돈도 많음 물건 부터 비싼거 쓰고 나는 돈없어서 쓰고 있는 물건 보고 폭언하고 누구는 누구땜에 마음고생 하면서 사는데 정작 누구는 일상생활 좋은 추억 잘 만들고 그렇게 살더라 두려워 뭔가를 시도하는게 사랑에도 의문이 들어 왜 내가 이렇게 사랑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그라면 갑자가 또 외롭고 안돼는거 알면서 눈물나고 이게 뭐하는건가 싶기도하고 남들 이루는거 왜 나는 안돼는데 받은 사랑 만큼 나누고 살아야 할 사람들이 베풀지 않고 본인만 생각하고 사랑 받아야 할 사람들은 늘 받을수 없는걸까 내가 내입으로 사랑 받아야 한다는 말을 못하겠어 내가 그래야 할 사람인가 나도 가진게 없는 마당에 베풀고 살면 나를 챙겨줄 누군가는 있을까 나도 복이라는걸 받을 수 있는걸까 솔직히 일도 못하겠고 꿈 진로 못정하겠고 삶에 미련이 없어 지금 당장이라도 하늘로 올라가고 싶어 솔직히 내가 금쪽이다 진짜 운 없는 인생 나진짜 잘 살수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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