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32311 나왔는데 대학 포기하고 공무원 기숙학원 가는 거 어때?ㅠㅠ

대학교 1학년 1학기 휴학 가능한 줄 알고 휴학때리고 겨울방학부터 공무원 기숙학원 들어가서 공무원 준비하려고 했는데 휴학 못한대서ㅠㅠㅠㅠ 대학교 4학년 때 취업준비하느라 아둥바둥 할 바에 지금 빡세게 해서 공무원 되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데 내년에 공무원 떨어지면 돌아갈 곳이 없어서... 수능 성적도 평소보다 조금 못나온 거라 대학 쉽게 포기하기 두렵다ㅠㅠ 공무원은 9급시험 볼거고 과목 국어 영어 수학 사회 한국사 이렇게 볼거야.. 근데 내후년부터 공무원 시험 과목도 바뀌고 더 어려워지고 적게 뽑을 거라서 엄마가 내년에 봤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익들 생각은 어때?ㅠㅠ 아마 합격하면 야간대학이나 사이버대학 다닐 것 같아

[익인1]

대학 졸업하고 공시 준비할 거면 지금 시작해

[글쓴이]

내 꿈이 금융 회계 이런 쪽이어서ㅠㅠ 근데 그쪽 분야는 학벌 중요하게 생각하니까 나중에 공시 준비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ㅠㅠ

[익인2]

건동홍숙 라인 쓸 수 있으면 대학 가고 아니면 공시 준비할 것 같아

[글쓴이]

그러게.. 그럼 정시 원서 접수때까진 여기 있어야 하는 건가..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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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게 기숙학원이라서ㅠㅠㅠ 아예 못 나가거든ㅠㅠㅠㅠ 그냥 내가 결단력있게 정해야 하는데 그게 안돼서 너무 답답하다ㅠㅠ

[익인5]

대학 포기하는 게 나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