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대학 다니다가 편입으로 갈 생각이 아니구 그냥 바로 독일 대학으로 갈 생각이거든 영어는 7월부터 빡세게 회화 시작할거고 독일어는 아직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 와서 과외 선생님이랑 얘기 해보고 있어 진짜 열심히 하고 있고 앞으로도 열심히 할거고 집이 엄청 풍족하게 잘 사는 집안은 아니지만 아버지가 "계획부터 다 네가 짜와서 어떻게 할 건지 정리해서 아빠 설득시켜. 네 계획부터 확실하게 보고나서 네 미래에 투자할지 말지 결정 할테니까. 너 하고싶은 거 다 해봐 믿을만하면 아빠가 지원 해줄게" 라고 하셔서 이런 기회 다신 못 잡는다 생각하고 남들한테 쉽게 주어지는 일 아니라 생각해서 정신차리고 지금부터 시작하려고 아직 17이고 2년이라는 시간이 있으니까 늦은 건 아니겠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