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수시특강 들었던 애들이 정시가서도 잘함 실기때문에 공부 안하나 싶었는데 오히려 바빠지니까 급해서 성적 더 오름 어차피 아침에 시험보는데 정특 돈은 왜 하루 3타임으로 걷어가는지 모르겠음 지금이라도 마늘즙이든 비타민이든 매일매일 먹어야함 가채점은 말그대로 가채점임 성적표 나오고 나면 절반이 멘붕해서 학원 그날 안옴 (특히 작년이 심했음) 수시 붙겠지 하고 공부 놓은 애들 죄다 정시 우루루 떨어짐 특강 개비싸서 수시에 가고싶은데 내 마음대로 됐으면 그게 대학이 아님 재수 n수들은 이맘때 심란해짐 (난 일년내내심란했음 학원에서 심란이라고 놀림받음) 현역이든 엔수든 똑똑한 애가 그림도 잘 그리고 대학 잘감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되는 거 X 정시때 학원 옮긴다고 큰일 안 남 본인 학원 옮기고 대학감 국민대 과기대 숙대 보는 익들은 당장 인티끄고 공부하길 세상 제일 부러운 사람: 국민대 비실기 정특 세상에서 제일싫음 춥고 졸리고 배고프고 거지랑 다를 거 X 정특은 생각보다 힘들고 빡세다 잠이 너무 부족해서 학원에서 뛰어내리면 뷸런스에서 자야지 생각까지 함 보조들도 피곤한건 알겠는데 왜 돈받고 우리한테 승질인지 모르겠음 세피아랑 인디고는 누가 파먹는 것 같음 정특때 학원에서 밤새 그림그렸는데 애들끼리 있어봤자 노는거밖에 안 하니까 그 시간에 푹 자길 정특 시작하면 손푸는 기간 사바사임 얼른 돌아와.. 수시때 잘만 하던 애가 정시때 흐름 끊겨서 재수하는 케이스 많이 봄 정시특강동안은 하루 한타임만 빠져도 대역죄인임 누가 짜먹는 것 같은 물감이랑 붓 호수별로 사다보면 국민대반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음 제발 김밥같은 거 사서 제때제때먹자 김밥먹고 배탈난 애들 한둘이아님 겨울에도 조심 정특이라도 하루에 밥먹을 시간 한시간이라도 줘라 진짜 앞치마에 막대과자(빼빼로같은거) 넣어놓고 시험 중간중간 꺼내먹으면 꿀임 보조가 이거보고 뭐라하면 빼빼로로 눈 찔러버려 본인 삼수하는동안 3년내내 첫눈못봄 원장이랑 엄청 갈구는 보조 한대만 패고싶다 생각해도 합격증 나오면 눈녹듯 사라짐 정특 끝나고 시체처럼 살다가 합격증 보면..... 눈물과 비명 외엔 아무것도 안 나옴 3개월의 지옥은 남일같음 집가다가 갑자기 생각나네... 수능 끝나고까지 고통받는 예비 미대익들 화이팅! 수시 붙은 놈들은 부러우니까 얼른 지나가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