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문과고 내신은 아예 던져서 회생 불가 상태야... 아예 정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내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수시를 다 버리는 건 좀 불안하더라고... 내 친구들 이번주부터 논술 다니기 시작하는 애들이 많아서 조급해져ㅜㅜ 4모 222 6모 433(졸림+쌤이 답안지 늦게 줌으로 폭망,,,,다 핑계지만,,,ㅠ) 나왔거든?? 근데 내가 현역 정시다 보니까 제대로 공부할 수 있을 떄가 주말밖에 없는데 주말 하루 잡아서 논술 다녀오면 수업시간+대치동 왕복 2시간 하면 거의 6시간이고 전후 준비시간, 휴식시간 생각하면 그 이상을 투자하는 건데 솔직히 모의고사 등급 올리는 게 더 급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하루를 통으로 날려도 되나 싶어서... 그래서 내가 생각한 게 1. 그래도 그냥 논술학원 다닌다 2.인강사이트 논술강의 듣는다(근데 하도 첨삭이 중요하다 해서..ㅠ) 3.그냥 수시 버린다...ㅎ 이건데 솔직히 난 내가 봐도 논술에 재능 없고 그냥 임시방편(?) 느낌으로 하는 거라 별로 열심히 할 생각은 없거든.....너무 고민이야ㅠㅠㅠㅠ학원 다니면 최소 다음주부터는 다녀야될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