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가난해져서 나 학교 못 다닌다 .. 진짜 누가 나타나서 도와줬음 좋겠다..

  글 내용 보기  

[익인1]

익인이가 공부하면서 알바하는건 무리겠지ㅠㅠ? 하 맘이 아프다 그래도 꼭 나쁜쪽으로 결론이 있는것만은 아니니까 열심히해서 꼭 좋은 결과있길바랄게ㅠㅠ

[글쓴이]

정말 알바라도 뛰고 싶고... 답답해 당장 돈이 없으니깐.. 조언해줘서 고마워 조금은 원망스럽고 서럽고 그런데 어제 부모님이 내 앞에서 우시니깐 나도 진짜 나쁜 것 같고 맘이 너무 아팠어..

[익인2]

아니야 그럴 수있어 너무 힘들어하지도 자책하지도 마 쓰니한테 지금 너무 아픈 상황이겠지만 나중에 돌이켜보면 웃을 수 있게 열심히 하면 미래가 쓰니를 반기고 있을거야. 어떤 결정을 하게되던 난 쓰니를 믿고 응원하고 있을게! 꼭 원하는 학교 가고 앞으로는 행복만 가득하길 바라❤️

[글쓴이]

ㅠㅠ 정말 착하다 나도 익인이처럼 다른 사람을 위로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익인이도 학상 좋은 일 원하는 일만 일어나길 기도할게 정말 위로된다.. 정말 고마워 진짜로..

[익인3]

아 어떡해 ㅜ ㅠㅠㅠ쓰니야 힘내 수능 검정고시 대박나서 꼭 좋은 대학 갈 수 있을거야 너무 힘들어 하지 말고 좋은 생각만 해 ㅠㅠㅠ♡♡♡

[익인4]

쓰니야 너와 똑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나도 돈때문에 진짜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거든..... 진짜 하루하루가 지옥이고 아침에 눈이 떠지지 않았으면 싶을 정도로...근데 진짜 웃긴게 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 나아져....내가 딱히 할 수 있는건 없지만 시간이 진짜 해결해줄꺼야..쓰니가 돈 많이 드는 사립고면 그만큼 공부도 잘한다는 걸 꺼고!! 정말 솔직히 담임쌤한테 얘기하면 교직원 장학금 나올수도 있어. 자의가 아닌 타의로 인생이 바뀌는게 억울하겠지만 그 독기로 살아가면 괜찮아져!!!!! 힘내. 정말 마음이 아픈데 또 한편으론 대견하다. 포기하지 않는 네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