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때부터 7년을 봐온 친조카 같은 아이들이면 지금 상태 잘 아시겠네요. 목상태가 어떤지 몸상태가 어떤지 왜 그런지 잘 아시겠네요. 회사에서 애들을 아티스트 대우 안해주고 아니 최소한 사람 대우도 안해주면 저희도 소비자의 입장으로만 대할 수밖에 없어요. 자, 바라시는 대로 저흰 소비잡니다. 저희는 돈 모아서 상품 구입한거고 근데 회사에서 그 상품 흔들리게 하는 거고 저희는 거기에 대고 뭐라할 권리 있는 거죠. 샀으니까. 아, 확정이 안난 사항에 관해서 추측해서 설레발 치지 말란 식의 말씀 잘 봤습니다. 근데 그 확정 안난 사항, 인터뷰에서 멋대로 발언하신 거 그거 대표님 아닙니까? 전 대표란 자리가 확정 안난 사항을 함부로 언급해도 되는 그런 가벼운 자린지 오늘 처음 알았네요. 모든 스케쥴은 소속 아티스트와 협의를 한다구요? 당신 같으면 사장이 짜장면 먹겠다는데 사원이 오늘은 한식이 땡기네요, 할 수 있습니까? 정말 대표라는 자리가 그 협의라는 과정에서 단 하나의 영향력도 발휘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십니까? 생각 잘하세요. 앞으로 사업이란 걸로 더 살아남고 싶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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