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라고 하면 기다릴 수 있어요. 늘 했던 거니까

윈 서바이벌 이후 기다렸고

새로운 서바이벌인 믹스앤 매치가 끝나고도 데뷔까지 기다렸고

데뷔 이후에 해외투어 기간 중에도 기다렸고

많이 기다려봤으니까 무덤덤 할 것 같죠?

아니요. 전혀 무덤덤 하지 않아요.

항상 애들 보는 것에 목말라있어요.

그래서 저희가 한국에 스케줄 잡히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기 쓰고 가는거에요.

이때가 아니면 언제 볼 수 있을지 모르니까.

저번 멜론뮤직어워드 때 나온다고 발표나지도 않았는데 티켓팅 하는

제 모습을 보고 타팬인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왜 확정기사도 안났는데 티켓팅해?

아. 만약에 나오면 그땐 티켓팅 못하니까 일단 잡아라도 놓으려고

이번에 본다고 치면 다음에 언제 볼 수 있을지 몰라서.

그때 친구 표정을 너네가 봤어야해요^^.

경악 그자체더라구요.

혹시 서바이벌 다 보셨어요?

애들은 무대를 늘 그리워해요. 또 팬들도 무척이나 그리워하구요.

저희가 원하는 건 엄청나게 많은 해외투어가 아닌

한국에서 활동하는, 무대 위에서 즐거워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아이들이에요

사장님 한국을 대표하라는 아이콘이 되라는 의미에서 iKON이라면서요.

그룹명에 맞게 활동시켜주세요

어제 기사내용. 

아이콘 컴백을 내년 초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있다 

솔직히 지금까지 당한게 많아서 믿지는 못하겠는데

믿고서 또 뒷통수 맞을 거 아는데. 그래도 믿어볼래요.

입 밖으로 내뱉으신대로, 내년 초. 컴백시켜주세요.

애들이 너무 그리워요.

보고싶고,많이 그리워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