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가 드라마 제작이 확정된 웹툰 ‘치즈 인 더 트랩’ 속 홍준 캐릭터에 욕심을 드러냈다.
비투비가 31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헬로 멜로디’를 개최한다. 본격적인 공연 시작에 앞서 비투비는 기자회견을 열고 공연 관련 에피소드와 준비 소감을 밝혔다.
최근 tvN ‘아홉수 소년’에 출연하며 호평을 받았던 육성재가 차기작을 선점해 웃음을 안겼다. 육성재는 “제가 예전부터 ‘치즈 인 더 트랩’을 즐겨보고 있다. 꼭 홍준 역할을 하고 싶다”고 야망을 드러냈다.
실제로 온라인상에는 육성재가 해당 드라마 가상 캐스팅 명단에 거론되고 있다. 이를 의식한 듯 육성재 역시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2012년 3월, 첫 번째 싱글앨범 ‘비밀(Insance)’로 데뷔한 비투비는 그동안 ‘와우’ ‘두 번째 고백’ ‘뛰뛰빵빵’ ‘넌 감동이야’를 차례로 발매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이번 콘서트 타이틀 ‘헬로 멜로디’는 비투비 팬클럽 ‘멜로디’와 하나가 되는 무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아 붙였다.
콘서트에서 비투비는 2시간의 러닝타임에 걸쳐 24곡을 선곡한다. 직접 멤버들이 아이디어를 제안, 완전체 및 솔로 곡 무대를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비투비의 콘서트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 연속으로 열리며 총 6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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