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의 연인' 수지가 열애 인정 후 첫 스케줄서 애인에 대해 언급했다.
수지는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했다. 23일 열애 소식이 알려진 지 닷새만에 공식 스케줄이었다.
이날 녹화현장에 있던 스태프는 30일 일간스포츠에 "상황이 상황인지라 수지에게 이민호를 물어보지 않을 수 없었다. 직접적인 자세한 얘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민호와 열애에 대한 질문이 나왔고 수지도 굳이 숨기려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지켜봐달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후 MC와 패널들도 꼬치꼬치 캐묻지 않았고 녹화는 자연스레 진행됐다"며 "컴백을 앞두고 한 녹화라 새 앨범에 대한 얘기와 '대세 특집'이라는 컨셉트에 맞게 각자의 얘기에 집중됐다. 이상한 기류없이 장시간의 녹화가 무사히 끝났다"고 덧붙였다.
수지는 이날 취재진을 의식한듯 비밀리에 녹화장소인 KBS 별관으로 들어갔다. 최현석·제시·유승옥 등이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과 달리 조심스러운 모습. 또 '해피투게더3' 녹화는 이달 초부터 잡혀있어 취소할 순 없었다. 수지는 이날 7번째 프로젝트 앨범 ' 컬러스(Colors)'를 발표 쇼케이스서 이민호와 관련된 공식 질문을 받는다.
앞서 이민호 소속사인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민호와 수지가 만난 것은 1개월 정도 됐으며 현재 조심스럽게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지 소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 측도 '1개월 정도 열애 중이며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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