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다 타쿠야는 7일 이데일리 스타in과 가진 인터뷰에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언젠가 일본에 있는 우리 집으로 갈 수도 있지 않느냐고 물으시는데 자란 마을이 워낙 작아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던 외국인 멤버들의 고국을 찾아 친구가 자란 마을과 가족을 둘러보는 여행 예능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중국과 벨기에, 네팔, 이탈리아, 캐나다, 한국, 호주, 프랑스 등을 방문했다. 일본 편은 아직 제작되지 않았다.
테라다 타쿠야.(사진=아뮤즈코리아)
테라다 타쿠야는 “일본으로 가게 된다면 일본의 멋진 곳을 소개할 수 있어 좋을 듯하다”며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호주편에 출연하기 전에 부모님께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니 ‘나중에 우리 집에도 오는 것이냐’며 물으시더라. 아직은 결정된 게 없다고 말씀드렸다”고 기대감을 살짝 보였다.
테라다 타쿠야는 일본 이바라키 현의 남부에 있는 모리야 시에서 자랐다. 도쿄에서 약 35km 떨어져 있는 인구 6만여 명의 작은 도시다.
테라다 타쿠야에겐 여동생이 둘이나 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친구 여동생 킬러’라 불리는 장위안이 걱정되겠다고 하니 “일본편은 쉬는 편이 좋지 않을까”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정현 ([email protected])
http://media.daum.net/entertain/drama/newsview?newsid=20150909090125931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