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는 지난 '쇼미더머니 시즌3'에 출연해서 '출연하지도 않은', '딱히 인연도 없는' 아이돌 3팀을 디스함.
↓ 디스 내용
바비가 '비리비리한 남자친구들'이라고 했던 보이프렌드는
바비 보다 몸 좋음ㅋ
그리고 맞대응한 방탄소년단 랩몬스터와 빅스 라비의 인터뷰 ↓
랩몬스터: 아무튼 이 가사가 세 번째였다. 그때 세 번까지 참으면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식으로든 피드백을 하지 않으면 팬들에게도 모욕이 되는 셈이고 나 자신도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 사실 MAMA 무대에서 [RM] 믹스테잎의 가사를 쓸 예정이었다. 그런데 '이리와봐'를 듣고 바비에게 대답하는 내용으로 가사를 급하게 바꿨다. 그리고 사람들이 그 가사를 캐치하면서 결국 화제가 됐다. 하지만 나는 바비를 기본적으로 존중한다. 무대에서 되게 잘한다. 랩이 엄청 뛰어나다거나 스펙트럼이 넓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무대 장악력이 좋고 래퍼가 가질 수 있는 힙합의 멋이 있다. 또 회사의 힘이 있든 없든 쇼미더머니에서 우승했다는 건 분명 자신을 증명한 것이다.
(위 랩몬, 아래 라비)
또, 바비는 쇼돈3에서 잘한다고 생각하는 아이돌 래퍼들들을 언급했음↓
이분 래퍼 감별사임
아무튼 여기 언급 된 블락비 피오와 같은 그룹 박경의 인터뷰 ↓
바비야 피오가 각자 자기일 열심히 하쟤ㅋ
그리고 어제 있었던 아이콘 데뷔 쇼케이스 기자 인터뷰에서 이와 관련된 질문에 바비 답변 ↓
바비는 지난해 ‘연결고리’를 통해 방탄소년단 랩몬스터, 빅스 등을 저격했고 이번 타이틀곡 ‘리듬타’에서도 “멋있는 척 안해 나쁜 예는 요즘 아이돌”이라는 가사로 다시 한번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그간 랩몬스터, 라비 등은 여러 방송 및 인터뷰를 통해 속상한 속내를 표현해왔지만, 아이돌 디스의 첫 주자였던 바비가 입을 여는건 이번이 처음이라 절로 귀를 기울이게 했다.
이에 대해 바비는 “난 아이돌이고 아이콘 역시 아이돌이다. 내가 그 동안 많은 분들을 향해 디스를 하긴 했는데, 그건 아이돌 자체를 디스한게 아니라 래퍼를 담당하는 분들에게 ‘다같이 잘해보자. 이러니 아이돌 래퍼가 무시받지 않느냐’란 의미였다”고 말했다.
이어 “나 같은 경우도 그렇고 블락비 지코, 위너 송민호, 아이콘 비아이 등은 아이돌 래퍼로서 멋스러움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무시 받는 느낌이 싫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방탄소년단, 빅스를 지목한 이유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바비는 대답을 망설였고, 양현석 회장에게 도움의 눈빛을 청했다. 예민하고 곤란한 질문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겁을 먹은 것. 결국 바비는 직접 적인 대답이나 해명을 하지 못한 채 마이크를 양현석에게 넘겼다.
양현석은 “바비가 대답을 잘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일 아침 크게 화제가 될 것”이라고 농담을 던지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아이돌과 아이돌 사이 디스가 일어날 수도 있다. 언더와 언더끼리 디스하는 경우도 있고 인디가 인디를 디스하는 일도 있다. 그러니 아이돌이 아이돌을 디스하는 것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