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상징하는 올림픽플라자의 기본설계 조감도를 1일 본보가 단독 입수했다. 올림픽플라자는 4만석 규모로 건설되는 개·폐회식장(940억원)을 비롯해 메달플라자, 성화대 등이 들어선다. 1,226억원을 투입해 2017년 9월 완공된다.
개·폐회식장은 대회 이후 야외 관람석 1만2,000석 규모로 축소된다. 경제성을 고려해 지형조건을 활용한 부지 조성과 가설스탠드는 100% 임대해 사용하도록 설계했다.
건축미를 살리기 위해 막구조를 이용한 외벽 조명 및 스크린 연출이 가능하다. 또 올림픽레거시 차원에서 스탠드를 이용한 야외공연장, 본부석 일부를 기념관으로 조성한다.
현재 도는 조직위가 사업계획 승인을 요청함에 따라 관련 법의 절차를 밟고 있다. 조감도는 ⑴ 남서측 상공에서 바라본 전경 ⑵ 개·폐회식장 주 출입구 전경 ⑶ 남동측 상공에서 바라본 전경.
이성현기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7&aid=00005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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