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
장근석의 말이다. 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은 팬덤 게임이다. 무려 101명의 소녀가 등장해 당신의 한 표를 갈구한다. 출연자가 많은 만큼 돋보이기 어렵다. 일부 출연자에 분량이 집중되기도 한다. 때로는 실력보다 의외의 매력에 인기를 끄는 경우도 왕왕 있다. 연습생에서 벗어나 화려한 데뷔를 기다리는, 매력 만점 소녀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이름 : 김세정
소속 : 젤리피쉬
나이 : 20세
혈액형 : AB형
키 : 164cm
몸무게 : 48kg
연습생 기간 : 1년 11개월
취미 : 그림 그리기, 봤던 영화 다시 보기
특기 : 발라드
“무조건 끝까지 갈 거예요.”
김세정은 수퍼루키다. ‘프로듀스101’이 방송되기 이전 이미 인지도를 쌓은 연습생도 있었으나 그는 제로베이스였다. 국민 프로듀서 입장에는 새 얼굴이다. 하지만 방송을 장악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1회 방송에서 같은 소속사 식구 김나영 강미나와 함께 곡 ‘썸씽 뉴’를 부르고 단숨에 중심에 섰다. 본방송 이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전소미에게 향했던 스포트라이트 지분을 상당 수 가져왔다. 대세론을 일부 무너뜨리고 본인이 선 셈이다.
노래와 춤 그리고 배우 천우희를 떠올리게 하는 외모까지 갖췄다. 곧바로 데뷔 신고식을 치러도 모자람이 없다는 평가다. “업이 돼야 무대도 잘한다”며 팀워크를 끌어올리는 등 활력도 갖췄다. 딱히 부족한 면이 떠오르지 않는다. ‘재능부자’라는 Mnet의 평가가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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