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 셀레브리티로 칸예랑 결혼해서 잘 나가고 보그 표지까지 찍는 킴 카다시안이지만
Vogue 독자는 뭔 죄여~~~
이런 사진은 둘의 결혼앨범에만 넣어두는 걸로 .....
하여간 가쉽의 여왕으로 현재 가장 HOT한 킴 카다시안이지만 한 때는 뜨기 위해 패리스의 시녀노릇을 자처했으니
앞으로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그녀의 과거사가 펼쳐짐 (흑흑~)
킴 카디시안의 패리스 힐튼의 하녀친구였던 시절
킴 카다시안의 아버지는 O.J 심슨의 사건을 변호한 로버트 카다시안으로
꽤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음 하지만 뜨기 위해서는 유복한 정도로는 안 됨
무명이었던 킴은 당시 가장 유명했던 사고뭉치 셀레브리티
패리스 힐튼의 친구로 처음 매스컴에 등장하기 시작
킴의 패리스의 스타일리스트였다는데 킴의 패션도 그닥
하여간 패리스가 리얼리티 '심플라이프'를 찍을 때 킴은 패리스의
친구로 쇼에 얼굴을 비춤
패리스: 내 옷장을 정리하고 청소해 줘
킴 : OK
패리스 : 내가 말할 때는 입다물고 있어
킴: OK
패리스 : 아직 옷장 정리 안 했어?
킴: 좀 있다가 할 거야
민망함을 감추며 바보같이 웃는 킴 ㅠㅠ
"그러든지 말든지"
정문으로 나가는 패리스 힐튼과 니콜 리치
쇼핑백 들고 옆의 샛문으로 가는 킴 카다시안
아마 쇼핑백 때문에 그러는듯한데 저 두년은 킴 쳐다도 안보고 지들끼리 떠듦
"우리 둘다 킴 이라는 여자를 알아요
그녀는 '호'예요"
(뭔 내용인고 하면 심플 라이프 촬영하며 "킴 호"라는 팬을 만남
그 뒤 인터뷰하며 우리가 아는 '킴은 Ho다'라고 말하는 장면임
Ho가 비웃는 소리 혹은 Whore 즉 창녀라는 뜻이 있음
무슨 의도로 말한건지 모르겠지만 하여간 킴을 무시하는 늬앙스)
인터뷰어: 킴 카다시안이랑 연락해요?
패리스 : 핫하지 않은 이야기네요.
"That's hot "은 패리스 힐튼의 유행어임
패리스는 뭐든 물어보면 뎃츠핫 데츠핫 거림
뎃츠핫에 특허 등록하려다가 저지 당한 적도 있음
그런데 킴 이야기 물어보자 '핫하지 않은 이야기'라고 함
언급할 가치없다는 뜻임
인터뷰어: 카다시안 중에 누가 제일 좋아요?
패리스 : 레이 J
침고로 레이 제이는 킴 카다시안과 섹스 비디오 스캔들이 터진 래퍼임
인터뷰어: 킴 카다시안을 알아요?
니콜 리치: 패리스의 옷장을 청소해주는 하녀(!)를 말하는 거예요?
니콜 리치 이 년이 더한 년일지도....
패리스랑 동생 니키랑 패션쇼에서 자기 둘만 이야기하고
킴은 투명인간 취급했다고 함
이건 가십지 이야기라 루머에 가까운데 저 당시 패션쇼 사진 보면
정말 패리스랑 니키 둘만 이야기함 특히 니키는 몸을 패리스 쪽으로 틀어서 언니랑만 이야기함
알 수 없는 거리를 두는 킴과 니키
무시하는 듯한 니키
뭔가 불편한듯한 킴
그런데 킴 정말 예쁨 눈길이 확 가는게 확실히 스타성이 느껴지는 킴
패리스랑 니키가 쩌리같이 느껴짐
하여간
이렇게 패리스 눈치를 보며
눈치를 보고
또 보며
인지도를 쌓은 그녀는
카다시안 가족 따라잡기'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빵 터짐
사실 여기서 헐리웃 셀레브리티 시스템이 얼마나 웃긴지 알 수 있냐면
킴의 리얼리티쇼와 섹스 비디오 스캔들이 같은 년도에 터짐 (2007년도)
바로 위에 패리스 힐튼에 의해 언급된 '레이 제이'와의 섹스 비디오 스캔들인데
이 섹스 비디오 파문 때문에 킴 카다시안은 B급 셀레브리티에서 한방에
A급 인지도를 가진 셀레브리티 대열에 올라가며
리얼리티도 대박나고 같이 출연한 가족들도 줄줄이 셀레브리티 대열에 합류함
어디서 많이 본 줄거리지 않음?
바로 패리스 힐튼이 셀러브리티가 된 과정과 흡사함
과거 패리스 힐튼은 닉 카터의 여친으로 이름이 알려졌음
그냥 가수의 재벌 여자친구 이상도 아닌 쩌리였음
주목 받으려고 매일 벗고 나오다시피 했지만 아무도 관심을 안 가져줬음
학부모들에게 옷차림 엉망인 여자로 손가락질이나 당했음
당시 E뉴스가 한 시간 하면 패리스 분량은 맨 뒤에 5분 정도 언급되는 정도
패리스가 가장 많이 언급되었을 때가 아마 닉 카터한테 맞아서 멍들었다는 팔뚝 사진이
방영됐을 때 한5분이였을 거임
그런 패리스가
섹스 비디오 한방으로
닉 카터 쩌리 여자친구에서 자신의 리얼리티쇼, 음반, 향수,패션 등 모든 사업에 성공하는
사업가로 승승장구하며 패션쇼와 파티초대 1순위의 셀러브리티가 됨
그 뒤로 남자를 계속 갈아치우며 최고의 이슈메이커 지위를 얻었던 패리스 힐튼.
패리스 힐튼의" 섹스 비디오 - 리얼리티 쇼- 끊임없는 염문설과 가십"
이 루트 그대로 인기를 얻은 킴 카다시안
그래서 킴이 패리스 힐튼을 벤치마킹해 일부러 자신의 비디오를 뿌렸다는 추측이 난무했음
리얼리티쇼 런칭과 섹스 비디오 유출 시기를 보면 그런 추측이 추측만은 아닐 수도 있음
패리스는 그냥 이 남자 저 남자 염문만 뿌리고 다녔지만 킴 카다시안은
한술 더 떠 화끈하게 결혼도 함
2011년 10월 농구선수 크리스 험프리와 결혼한 킴 카다시안
남편보다 카메라를 다 의식하는 그녀는 진정한 셀레브리티 bbb
킴 카다시안은 우연히 사랑에 빠져 결혼한 게 아닌 듯이
마치 의도한 것처럼 약혼과 결혼 과정 그리고 신혼여행 사진들을 여기저기 뿌려됨
파파라치가 아니고 지들이 뿌림 그리고 27일만에 초고속 별거에 들어감
후에 바로 이혼
결혼 사진 팔아서 돈 무지 벌고 바로 이혼했다고 더럽게 욕먹었음
어쨌든 킴은 결혼해서 돈 벌고 이혼해서 돈 벌었음
더 웃긴건 이혼 이후로 인지도가 더 올라감
도대체 헐리웃 스타 시스템과 미쿡 시청자들 마인드는 알다가도 모르겠음
이슈만 되면 일단 유명해지고 돈방석 go go~
여담이지만 초고속 이혼 이후 크리스 험프리는 킴에게 선물한
20억짜리 다이아 반지를 돌려받길 원했으나
킴이 안 돌려준 듯함
패리스 힐튼의 짓에 킴도 당하고만 있었던 것은 아님
리포터 : 패리스 힐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요?
킴 카다시안: 패리스 누구????
린제이 로한: 걔에 대해 아무 생각 없어요
유명해지자 마자 바로 쌩깜
린지 저 줏대없는 년 킴 옆에서 웃고있는 거 봐 ㅋ
인터뷰어: 야간 촬영용 카메라가 있나요?
킴: 전 없어요 하지만 패리스 힐튼은 가지고 있죠
바로 섹스 비디오를 깐 거임 ㅋㅋㅋㅋ
야간 촬영 카메라로 섹스 비디오 찍은 패리스 힐튼
뭔 좀비영화도 아니고............
인지도 면에서 패리스 힐튼을 능가해버린 킴 카다시안
파파라치를 보고 얼마나 좋아하는지
실력있는 연기자나 가수나 코메디언은 파파라치를 너무 싫어하는데
오로지 언론의 관심만으로 살아가는 이런 하루살이 셀레브리티들은
파파라치의 관심 정도가 자신의 밥줄 ㅠㅠ
자신을 상품으로 어떻게 포장하면 되는지
어떤 루트를 타야 성공할 수 있는지 잘 아는 이 영특한 아가씨는
패리스의 냄새나는 발가락을 맛사지하며
인고의 세월을 버틴 끝에
드디어 월드스타 칸예를 만나 그녀가 꿈꾸던 정상의 셀레브리티가 됨
그냥 이슈 메이커 제조기 가십 셀레브리티에서 진정한 슈퍼스타의 여자친구 타이틀을 꿰참
크흑 너무 예쁜 쟈스민 공주님
패리스랑 있을 때랑 쭈구리에 매일 눈치보던 킴이랑 칸예랑 있을 때의 킴이랑
표정을 비교해보면 현재 얼마나 행복하고 당당한지 알 수 있음
칸예 덕분에 가십지 표지나 장식하던 킴이 보그 커버도 장식함
일류 모델도 서기 힘든 보그 커버 모델 자리를
남편 빽으로 차지한 킴
2013년 10월
칸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장을 통째로 빌려 킴에게 프로포즈함
2014년 5월 둘은 정식으로 결혼하는데
베르사이유 궁을 빌려서 결혼식 전야제도 함
축가는 라나 델 레이가 부름
정식 결혼식은 이탈리아 플로렌스의 호텔에서 함
킴과 칸예의 딸 노스 웨스트
총 결혼식 비용이 190억원인데 PPL로 200억을 벌었다고 함
이젠 칸예의 아내로 유명한 셀러브리티로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면 되겠지만
남편에게 의지해 살고싶지 않은지 여전히 엉그로를 끌며 가십의 여왕 자리를 놓치지 않는
킴 카다시안
패리스 : 내가 킴 카다시안을 만들었죠
그녀의 가족들은 나에게 인생을 빚졌어요
킴 카다시안 정도의 야망녀라면 꼭 패리스의 하녀친구로
시작하지 않았다고 해도 어떻게든 성공했을 듯
하지만 리얼리티 쇼의 감각과 쇼 비지니스의 분위기를
패리스 힐튼으로부터 체화한 것은 사실임
만약 킴이 패리스가 아닌 다른 친구를 만났다면 또 다른
방식으로 유명해졌을 수도 있음
13세의 킴 카다시안
"난 킴카다시안이예요.
이 반에서 가장 매력적인 사람이죠"
"내가 어른이 돼 유명해졌을 때
이 작고 아름다운 소녀였던 날 기억해줘요"
헐리웃 시스템은 언제나 눈요기할 그리고 씹을 년을 원하고
현재 년이 킴 카다시안일 뿐
킴의 인기가 사그라들면 매스컴은 또 다른 년을 만들거고
그 역할을 마다하지 않는 예쁘고 머리 좋은(건지 나쁜 거지 모를) 애가
NEW 년의 타이틀을 꿰차겠지
그리고 매스컴을 소비하는 독자들은 새로운 년을 욕하면서 즐거워할 거야
년은 댓가로 돈과 명예(?)와 인기를 얻고 말이야
인생이 다 그런거임
어우 못생긴 노을이 ... 보면볼수록.... ............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