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본다는 것이 무언인가에 대해서 정의가 필요하다
일단 보는 주체가 필요.
그럼 내 눈에 보일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가 x-ray선, 라디오파를 못 본다는건 경험적으로 알고 있지 않은가?

많이 들어봤들이 우리는 세상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위의 전자파 중 가시광선 영역만 볼 수 있다
빛 = 가시광선이라는 말은 엄밀히 말하면 틀린말이고 빛 = 전자파라는게 올바른 표현이다
그럼 우리가 보는 물체들은 가시 광선을 뿜어 낸다는 건데 어떻게 뿜어내는 걸까?
직관적으로 우리는 빛을 비춰야 무언가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안다.
물리학적으로는 빛 = 에너지이고 물질의 입장에서는 에너지를 공급 받는 입장이 된다.
그러면 가시 광선은 어떻게 뿜어낼까????
그럴려면 원자의 들뜸과 바닥 상태를 이해해야 한다.

수소 원자의 경우 에너지 흡수하기 전의 상태가 바닥 상태이고 흡수 한 후가 들뜸 상태가 된다.
에너지는 빛으로 부터 공급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들뜸 상태가 되면 얘가 불안하기 때문에 순식간에
바닥 상태로 바뀌게 된다. 이때 에너지를 방출하게 되고 이놈이 어떤 파장을 가지냐에 따라서
우리가 볼 수 있을지 말지가 결정된다. 이 놈이 위의 그림처럼 가시 광선 영역이면 우리가 보는게 가능


위의 그림은 얼마나 받고 방출하냐에 따라서 어떤 전자파(빛)를 내 놓을수 있냐에 대한 그림이고 우리가 볼 수 있는 영역은
가시광선 영역만 볼 수 있다. 즉 다시 요약하자면 빛이 에너지를 공급하고 에너지 받은 놈이 어떻게
다시 에너지를 뱉어내냐에 따라서 우리가 어떻게 볼 수 있는지 결정된다는 것이다.
그럼 눈은 이 가시 광선 영역을 받아들이고 시신경을 통해서 뇌로 보내주고 시각 피질에서 해석해서
그제서야 우리는 무언가를 본다고 생각하게 된다.

즉 눈(카메라) , 시신경 ( 전선 ) , 시각 피질 (해석)으로 내가 멀 봤소 하는 것이다.
그럼 내가 귀신을 봤소 했다는 것은
귀신이 빛을 받아서 가시광선을 내 뿜어어야 하는데 그 말은
물질로 구성이 되어 있다는 말이고 그 말은 평소에도 보여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근데 우리는 귀신은 밤에만 나타나는 존재로 알고 있으므로
귀신은 자체발광 가능한 존재이어야 한다. 즉 빛 그 자체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빛으로 존재하게 된다면 (광자는 질량이 0) 사람의 형상을 가지지 못하므로 이것도 아닌듯하다
그럼 밤에만 나타나긴 하는데 낮에는 빛 에너지 형태로 있다가 밤에만 물질 형태로 나타난다고 가정하면
에너지에서 물질 형태로 변하는데는 E=MC^2에서 M=E/C^2 70KG정도의 성인의 형상을 가지는데는
70KG의 반물질을 에너지로 만드는 것과 같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반물질 0.5g이 원자 폭탄 하나 위력과 맞먹으니 14만개의 원자 폭탄의 에너지와 맞먹는 형태로 있어야 한다.
즉 주위에 귀신이 너 님에게 오는 순간 무지막지한 에너지때문에 녹아버리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
그럼 귀신을 봤다는 것은 거짓말인가???
가능하다. 바로 두뇌가 최첨단 전자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위에서 눈 -> 시신경 -> 시각피질로 가게 되는데 사실 정보의 처리에 있어
눈과 시신경은 굳이 필요하지 않다.
즉 시각 피질에 시각 정보만 주면 되는거
이 정보는 뇌안에서 재 생산 가능하다.
이런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신 분열증 환자 같은 경우 환시가 가능한 것
그래서 이런 경우 보는 것처럼 느껴지는게 아니라 정말로 환자의 입장에서는 진짜 이미지를 보는 것이다.

꼭 그런 것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꿈에서 정보의 재생산을 통해서 굳이 보지 않더라도 시각정보를
통해 귀신을 볼 수 있다. 정말로 귀신을 봤다라는 것이 거짓말이 아닌 것이다.
요약
1. 귀신이 낮에 존재 할 수 있다면 물질로 되어 있고 너에게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어딘가에 꼭꼭 숨어 있다
2. 귀신이 밤에만 존재한다면 자체 발광인 존재이다. 단 인간의 형태를 가지지 못한다.
3. 자체 발광이 아니라면 귀신이 접근하는 순간 무지막지한 에너지 때문에 너는 골로 간다.
4. 뇌 자체 정보 의해서 귀신을 보는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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