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품체조' 논란과 관련, 손연재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1일 차은택이 주도한 '늘품체조' 시연회 참석을 두고 김연아와 손연재를 향해 각각 불이익과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김연아는 문체부에게 '미운털'이 박혀 2015년 대한체육회가 선정한 스포츠영웅 리스트에서 제외되는 등 불이익을 받은 반면, 행사에 참석한 손연재는 체육 대상을 수상하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것.
또 손연재는 과거 스키선수 최재우가 김연아와 함께 찍은 사진보다 손연재가 나오는 영상이 더 좋다고 말한 글에 "ㅋㅋㅋㅋㅋ"이라는 댓글을 달아 스포츠계 선배인 김연아를 조롱했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 같은 논란에 손연재 측은 “늘품체조 시연회는 문체부와 체조협회 요청을 받아 체조를 알린다는 좋은 취지로 참석한 것이다"라며 "대한체육회 대상도 광주유니버시아드에서 3관왕에 오른 활약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손연재의 어머니가 리우올림픽에서 AD카드를 발급받고, 손연재가 차움병원에 떡을 돌렸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손연재와 최순실씨의 관계에 대한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 같은 논란에 손연재의 SNS에는 그를 비난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손연재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시봤습니다(pys6****)", "그래서 좋으셨나요?(_da.****)", "정유라랑 다를게뭐야(stil****)", "언팔할게 안녕(moudrost)" 등의 댓글을 달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또 "그래서 해명은 언제함?(park****)", "팬이었는데 실망함 솔직하게 해명해보시죠(latt****)", "공식적으로 해명해주세요(ortho_coffee)", "차움병원 공짜 이용 아닌지 해명필요(shri****)" 등 공식 해명을 요구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023&aid=000323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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