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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부인ll조회 3596l 2
이 글은 7년 전 (2017/1/11) 게시물이에요

너무 화나서 방탈했습니다.

26살 남성입니다.

3주전쯤에 소개팅으로 만난 여자친구가 있어요.

이번주 주말에 1박2일 가평을 놀러갔습니다.

와인 마시고 분위기 타서 애무하고 딱 넣으려는 순간에 여친이 잠깐! 하더니

옷을 입고서는 가서 성병검사 하고 해야됨 ㅠㅠ 나중에 하자 이럽니다.

일단 돈내고 놀러간거고 기분상하기 싫어서 알았다고 하고 그냥 잤습니다.

그런데 그날 누워서 생각하니까 생각할수록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저 다 걸고 더럽게 안놀았어요

삼수하고 군대다녀오고 이 나이에 지금 여친이 2번째 사귄 여친입니다.

업소 안다녔고 랜챗이나 몸캠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제 입으로 적기 뭐하지만 주변에서도 성실하고 바르게 산다는 얘기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화나는것은 성병 검사를 하려고 해서가 아니라 하필 저런 순간에 얘기했어야 했나 이겁니다.

제가 더러운 사람이 된거 같고 너무 자존심이 상합니다.

기왕 검사하자고 하는거 평소에 자연스럽게 "요즘 산부인과에서 커플검진 많이 하는데 오빠 나랑 다음번에 같이 가서 검사 한번 받아보자"라고만 말해줬어도 군말 없이 갔을겁니다......

반대로 생각해봐도 섹스 직전에 남친이 바지 딱 올리고 가서 성병 검사하고 하자 라고 말해도 여성분들 기분나쁘시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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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거참 너무 했네요.. 같은 여자지만 이해가 안가요, 여자가 하기 싫다는 부분이 이해가 안가는게 아니라, 넣기전까지 즐기다가 그이야기 하면 너무 수치심들것같아요.
제가 저분이엇음 시작전에 미리말했을거에요..

7년 전
흉내 낼 수 없는 SVT CARAT  널 빛낼게♥
제목보고 그럴수있지 하고 들어왔는데 음... 이건 남친분이 눈치를 못채신것같은데 그냥 하기 싫다고 돌려말한거예요....
7년 전
히지카타 토시로.  土方十四郎
딱 넣기 직전까지 했다는데 진짜 하기싫었던건가요? 저라면 하기 싫었어도 저렇게는 안말할거같은데..
7년 전
사람 생각이 엄청 복잡해지니까.. 저는 정신 없어서 아무말이나 내뱉은거 아닌가 싶어요
7년 전
히지카타 토시로.  土方十四郎
그렇군요.. 진짜 생각치도 못했는데 하기싫었을수도 있을듯요
7년 전
홍염의연인  東方神起 JYJ
기분 나쁘셨을 수 있겠네요... 근데 뭔가 안지 3주밖에 안됐으니까 사람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야기꺼내기엔 시기가 빨랐을 수도 있고, 요새는 워낙 세상이 흉흉하니까 그런 부분에 민감하신 분이라면 충분히 이해가능할 듯하네융.....
7년 전
여기는리퍼  너의곁을걷는다
자존심 상하죠 당연히. 하기 싫었어도 말을 하필ㅠㅠ 곱게 말하는 방법도 있는데
저 상황에 얘기했으면 트라우마 남을 수 있어요. 수치심들잖아요

7년 전
유학생  △△ · △ ::
글쎄 난 여자 분 입장 이해가는데... 그동안 뭐 얘기를 꺼낼 생각이나 기회가 없었는데 막상 그 상황이 오니까 성병이 생각난 거 아닐까요 성병 검사는 꼭 하는 게 좋으니까요
기분 나쁘실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성병 검사는 성관계 전에 해야죠... 상대방 기분 고려해서 성관계 하고 나서 성병 검사를 했다가 만일 정말 성병이 있었다면 어쩌려고 ㅠㅠ

7년 전
저도 여자분 입장 이해가는 쪽이에요.
분위기에 휩쓸려 갑자기 그렇게 됐는데 갑자기 번뜩 이건 아닌데 싶어서 그런 것 같네요. 중요한 건 중요한거니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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