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의 친언니가
여주 핸드폰을 보면서
이상한 표정을 짓고 있다능!!!
왜냐면 남자들이랑 찍은 사진이
넘~~~~~~나 많아서!!!!!
"아! 뭐야!
왜 함부로 보고 그래!!
이상한 사람이네!"
"이야~ 능력있다 홍이수?"
"모가!!!"
"너 같이 찍은 남자가
왜 이렇게 많아...?"
사실 여주의 남친은
매일 매일 얼굴이 바뀌는 병에 걸렸다능..
그래서 같이 찍은 남자들 = 남친 1명
단지 얼굴만 바뀌는 것일뿐
"저번에 파티 온!!
그 남자랑 다른 느낌이던뎅.."
"선배! 남친이랑 얼마나 됐어요?"
그래서 여주가
곤란한 상황이 많음..ㅠㅠ
직장에서도 남자 매일
바뀐다 이딴 소문 나고요???ㅠㅠ
"어디야아~?
나 다 왔는데에~~~"
"나도 다 왔는데!"
"어디?"
남치니랑 데이뚜 하기러함
여주가 어디냐고 묻자,
"찾아봐."
"뭐?"
"찾아보라구~"
평소에 하지 않던
장난을 하는 남치니..ㅠ
찾아보라니요??
얼굴이 어제랑 다른데 어케 찾습니까?ㅠ
"장..난..치지 말고..
어디야.."
여주는 사람들 사이에서
갑자기 혼란이 와서
떨리는 목소리로 남주를 찾음
그 순간!!!
남친이 여주의 손을 쥠!
손을 저케 잡는게
남친이라는 싸인이라능
얼굴이 맨날 다르니깐..ㅠㅠㅠ
"...!!!"
화들짝 놀라는 여주ㅠㅠ
남주 뭘 웃냐ㅠㅠㅠ
왜 이딴 장난 치냐고ㅠㅠㅠ
"..."
여주 겁나 빡침ㅠㅠ
"미안.. 난..
그냥 장난친건데..."
남치니가 뒤늦게 사과하는데
여주는 그냥 데이뚜 파토내고 집감
"..."
집에 와있는데
계속 전화 온다능...
남치니가 신경쓰이는 여쥬
"...!!!"
늦은 저녁이 되어서야
여주가 문자로
[똑똑 문 열어주세오]라고 보냄
은
남치니 집에 찾아왔다능!
"웃지마.
나 아직 화 안풀렸어."
"그럼.. 왜..?"
"내일의 김우진을
오늘의 김우진보다 내가!
먼저 봐야겠어!"
남주가
잠들면 얼굴이 바뀌니까
그거 자기가 먼저 보겠다고
주장하는 여줔ㅋㅋㅋ
"그래야 장난을 안치지."
"그럼.. 자고 가겠네..?"
"아! 몰라!!!"
"놀라게 해서 미안해."
남치니의 진심 어린 사과에
"다시는 그러지마."
"(끄덕 끄덕)"
용서해주는 여주쨔응
-> 영화 뷰티인사이드
훌쩍훌쩍 은근히 많다는 집안 사정 케이스.jpg ;){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