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96회 中 [로브스터]
준현: (조심스럽게) 그.....
초밥은..많이 먹어 봤지만..
세윤: 좋은데요?
준현: 괜 챤 치
세윤: 좋은생각이에요!
준현: 너 ㅈ..진 진짜 알아차린거지
세윤: 아우 당연하지 여기 다 알아차렸지
민상: 끄덕
민경: 나두
준현: 쵸호밥은 많이 먹어 봤지만 바닷가재 초밥은 안먹어봤잖아아 키햐악
크화앙
세윤: 뭐 죄 진거 있어요? 왜 이렇게 눈치를..
민상: 어이쿠 왔다 왔다
ㅋㅋㅋ큼 큼 하면서 퇴치 ㅋㅋㅋ
민상: 어어? 왜이래
세윤: 결이 밥알 결이랑 좀 비슷하네
얘네가 1대1 마크를 하는데 약간?
민경: 맛있겠다아.....
준현: 초밥을..무슨 맛으로 모르시는 분들은 요거 한 입만 딱 먹여 주면은
아~ 이런 맛에 먹는구나 그게 화악 올거같애
생선의 고소하고.. 뒤에 오는 그 단맛이..#@$
차례로 한 숟갈씩 먹는 중인데 공깃밥 채가는 준현
못 본 민상: 이거 씹는 맛이 좋은ㄷ..
화난 세윤: (준현 좀 보라고 민상 툭툭)
세윤: 아즈씨 ㅋㅋ 아즈씨
준현: 예에~?
세윤: 하..ㅋㅋ 아즈씨 1번으로 드셨으면 여기서 끝나는게 맞잖아요
준현: 원래 나올 때 1 2 3 1 2 3 1 2 3 1 ! 정도에 끝날 분량이었어 이게
세윤: 못 먹은 2人 은 어떻게..그럼 소송 걸어야 돼요 어떻게 해야 돼요
준현: 뭬뤼 크릐스 마~ㅅ~~~
세윤: 아~~메리 크릿ㅡ마ㅅ~~사랑을 나누는~
세윤: 크리스마스 지나고 소송하면 되는거에요 그럼?
준현: 너랑 내가 이런 사이냐? 밥 한 술에 멀어지고 그냥..
민경: 그래.. 너 좀 오바했어~..
민상: 2017년 부터는 좀 새 사람이 되자~
민경: 그래~ 너무 옹졸하게 굴지 말구~
준현: 그래 새해부턴 좀 사람답게 살아봐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초밥 먹고싶다 ...
혹시라도 초밥을 못 먹는게 아니라 굳이 뭐 먹어 볼 생각을 안해서 안먹어봤다거나..
그냥 안끌린다는 이유로..안먹어봤다면.. 이번주 내로 당장 먹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