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몬스터 주식회사
부가 설리에게 "야옹아, 가지마" 하며 작별 인사할 때.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도 많이 들어
헤어질 때 마음이 짠한 장면이었죠.
2. 업
칼과 엘리의 달달한 결혼 생활.
비록 결혼 생활을 보여준 건 단 4분 밖에 안되지만,
그들의 감정을 담아내기에 충분했다는..!
3. 월-E
탐사 로봇인 이브는 월-E가 다시 예전처럼 돌아오는 마음으로 손잡을 때.
하...마음 아프면서 감동적인 장면이죠.
4. 벅스 라이프
헤밀치가 드디어 아름다운 나비로 변했을 때.
평소에 그렇게 원하던 나비가 되었는데 뭔가 웃기기도 하면서 마음도 한결 가벼워진 듯한 느낌이었답니다. ㅎㅎ
5. 토이 스토리 3
불구덩이 속으로 들어가면 죽는다는 걸 알면서도 서로를 위해 희생할 때.
죽는 순간에도 손을 꼬옥 잡은 포테이토 부부.
6. 라따뚜이
혹평하기로 유명한 음식 평론가 '이고'.
하지만 레미가 만든 라따뚜이 음식을 먹으면서 예전 엄마가 해준 어린 시절 그 맛을 떠올렸을 때.
갑자기 색감도 따뜻해져 뭉클뭉클.
7. 니모를 찾아서
니모가 다시 아빠의 품으로 돌아와서
"사랑해요, 아빠" 하면서 안길 때.
애교만점 니모는 사랑입니다♥
8. 업
칼이 러셀에게 노인을 공경하는 뱃지 대신 앨리 뱃지를 달아줬을 때. 완전 감동의 도가니!
역시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조합인 듯♥
9. 토이 스토리 3
앤디가 보니에게 어릴 때부터
함께 한 장난감을 건내줄 때.
우디의 좋은 점을 보니에게 소개하며 "자, 이제 이 친구들에게 잘 대해 주겠다고 약속해 줘. 얘네들은 내게 정말 소중하거든."라며 말할 때. 폭풍 눈물 ㅠㅠㅠㅠㅠ
게다가 마지막에 우디와 앤디의 작별 인사 장면!
10. 인사이드 아웃
라일리가 이사 오기 전 부모님과 하키 하는 모습을 회상할 때.
슬픔이 있기에 기쁨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장면이었죠 :)
여러분이 생각하는 디즈니, 픽사의 울컥하는 장면은 무엇이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