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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왠ll조회 744l
이 글은 7년 전 (2017/1/24) 게시물이에요




인간의 고정관념을 산산조각 내었던 이론 5가지 | 인스티즈

니콜라우스 코페르티쿠스의 지동설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며 그 주변을 태양과 달 그리고 행성이 돌고 있다는 천동설은

아리스토텔레스와 프톨레마이오스에 의해 집대성 된 이후 2천년 가까이 정설로 믿어져왔던 이론이었다.

신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선택되어진 인간이 우주의 중심에서 사는 것은 그들 입장에서 지극히 합리적인 일이었다.

그러나 코페르티쿠스는 그리스 철학자인 아리스타르코스가 과거 주장했지만 잊혀졌던 지동설 이론을 다시금 끄내와 천체관측과 궤도 계산을 통해 입증 후 세상에 공표한다.

그는 지구와 태양의 위치를 바꿈으로써 지구가 더 이상 우주의 중심이 아님을 주장했고 이것은 당시 누구도 의심하지 않던 천동설에 정면으로 도전한 것 이었다.

인간의 고정관념을 산산조각 내었던 이론 5가지 | 인스티즈

찰스 다윈의 진화론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신의 뜻에 의해 창조되었고 설계되었다는 창조론은 찰스 다윈 이전 누구도 의심치 않았던 것이었다.

그들 입장에서 지적인 측면에서 더 우월한 인간은 동물과는 차원이 다른 존재였다, 심지어 그들에게 동물은 영혼조차 없는 존재로 여겨졌다.

그러나 갈라파고스 거북이를 오랜시간 관찰한 후 연구한 내용을 출판한 찰스 다윈의 저서 종의 기원은 온 유럽을 충격에 빠뜨렸다.

인간과 원숭이는 공통 조상을 갖는다는 그의 발언은 신 중심주의 학설을 뒤집고 새로운 시대를 열었으며 진화론과 창조론간의 논쟁에 본격적으로 불을 지폈다.

인간의 고정관념을 산산조각 내었던 이론 5가지 | 인스티즈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무의식론

프로이트의 등장 전까지 이성은 신이 인간에게 주는 가장 특별한 선물로 여겨졌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철학자라는 플라톤, 데카르트, 칸트 모두 이성에 대해서 어마어마한 신뢰를 하였으며, 그 이성으로 부터 그들의 이론을 체계적으로 쌓아올라왔다.

프로이트 이전 모든 사람들은 우리가 이렇게 물질적인 풍요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모두 이성 덕분이라고 여겼다.

그러나 인간의 이성이 닿을 수 없는 무의식이라는 영역이 있다는 것 심지어 그 무의식에 의해 의식이 지배당한다는 프로이트의 주장은 당시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선사하였다.

프로이트의 무의식론은 정신분석학의 효시가 되었고 프로이트는 니체, 마르크스와 함께 근대철학의 막을 내리고 현대철학의 문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있다.

인간의 고정관념을 산산조각 내었던 이론 5가지 | 인스티즈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뉴턴이 고전역학을 완성한 후 많은 사람들은 시간은 결코 변하지 않는 절대적인 것이라고 여겨졌다.

철학자 칸트는 이 고전역학을 기반으로 시간과 공간은 절대적이며 인간의 의식을 초월하는 것이라는 것이라 주장했다, 사실 그 당시 모든 사람들 역시 그와 같이 생각했을 것이다.

세상이 산업화 되고 철저한 시간중심의 분업화 사회가 되면서 시간은 인류에게 더욱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시계바늘이 세상을 지배한다는 소리까지 나오게 되었다. 그들 입장에서 시간은 절대적이고 고정불변한 것이어야 했다.

그리나 아인슈타인은 상대성 이론에 관한 논문을 내며 시간에 관한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쳐부쉈다.

속도가 빠르거나 중력이 강할수록 시간은 느리게 흐른다, 이 세상의 시간은 절대적인것이 아닌 상대적이라는 것이다.

뉴턴의 고전역학 이후 또 다른 과학 혁명을 일으켰고 이는 현대 물리학의 기반이 되기 이르었다.

인간의 고정관념을 산산조각 내었던 이론 5가지 | 인스티즈

에르빈 슈뢰딩거와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의 양자역학 

뉴턴의 고전역학 이후 세계와 자연의 모든 현상은 마치 톱니바퀴처럼 인과법칙의 지배를 받으며 필연적인 것이라는 기계론적 자연관이 일반적으로 여겨졌고

계속된 과학 발전으로 그 기계적 인과관계를 모두 파악한다면 인류는 자연과학을 발 밑에 둔 채 모든 과학현상을 예측하고 이해할 수 있다고 믿어왔다.

그러나 막스 플랑크의 양자이론을 계기로 하여 슈뢰딩거와 하이젠베르크에 의해서 탄생한 양자역학은 이 믿음을 깨부셨다

쉽게 말해 결정되어 있는 상태를 관측하는게 아니라 관측하면 그것으로 인해 상태가 정해진다는

 다시 말해서 결과 때문에 원인이 정해진다는 기존의 인과관계를 완전히 뒤집어 놓는 이론이었다.

 관측되기 전에는 어떤 상태로 존재할지의 확률만이 있을 뿐이라는 이 불확정성 원리는 과학계에 큰 충격을 선사했다

오죽하면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그 유명한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않는다' 라는 말을 할 정도였다.

훗날 양자역학은 위에서 서술한 상대성이론과 함께 현대물리학을 지탱하는 두 축이 되었다. 

 슨의 생각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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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2 21:29:25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쎄요.. 진화론의 허점이 과학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요즘에, 창조론이 한심하다는 발언도 좀 위험한것 같네요..; 인티라 좀 위험한 발언일것 같아여.전 계속 지나갈게여~^^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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