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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륵주륵ll조회 1809l 3
이 글은 7년 전 (2017/2/28) 게시물이에요

하이틴드라마같이 스펙타클한 삶을 살아온 미국 피겨 여자싱글의 산 증인 8.txt | 인스티즈

어제왔던 피덕 오늘도 왔다네~♬
댓글에 넘나 감동이쟈나...☞♥
이제 그럼 슬슬 막바지로 접어들어보끄낭~

ㄱㄱㄱ

1편 : http://m.cafe.daum.net/ok1221/9Zdf/663664?svc=cafeapp
2편 : http://m.cafe.daum.net/ok1221/9Zdf/664408?svc=cafeapp
3편 : http://m.cafe.daum.net/ok1221/9Zdf/665594?svc=cafeapp
4편 : http://m.cafe.daum.net/ok1221/9Zdf/666606?svc=cafeapp
5편 : http://m.cafe.daum.net/ok1221/9Zdf/667622?svc=cafeapp
6편 : http://m.cafe.daum.net/ok1221/9Zdf/668506?svc=cafeapp
7편 : http://m.cafe.daum.net/ok1221/9Zdf/669642?svc=cafeapp


하이틴드라마같이 스펙타클한 삶을 살아온 미국 피겨 여자싱글의 산 증인 8.txt | 인스티즈

저번 글에서 세계선수권은 거하게 말아드셨지만ㅠㅠ
그저 지나가는 미국 여싱 3 정도로 홀대받던 와그너가

야망 하나로

전미선수권 프리스케이팅, 총점 신기록 세우면서 3번째 1위자리 오르쟈나여ㅠㅠ

하이틴드라마같이 스펙타클한 삶을 살아온 미국 피겨 여자싱글의 산 증인 8.txt | 인스티즈

(입크기에서부터 뿜어지는 1위의 바이브)

진정한 인간승리의 모습이잖아여ㅠㅠㅠㅠ



이렇게 와그너가 그랑프리파이널 은메달 하나 동메달 2개씩 꼬박꼬박 챙겨주고
사대륙 챔피언도 갖다줬는데

미국의 치명적인 약점은 모다??

하이틴드라마같이 스펙타클한 삶을 살아온 미국 피겨 여자싱글의 산 증인 8.txt | 인스티즈

크흡...2006년 키미마이즈너 금메달 이후
무려 10년!
강산이 변한다는 그 10년!
그 기간동안 미국 여자싱글 세계선수권 금메달은 고사하고
메-달자체가 공석이었다.

고로 미국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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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내놔 !!!!!!!!!!!!!!!!!!!!!!!!!!!!!!!)

금메달이 중요한게 아닌 은메달이든 동메달이든 뭔 메달이라도 갖다주길
졸.라.게 바라고 있는 상황

엄멤메
근데 2016년 세계선수권이 어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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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이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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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이미 밥상은 준비가 철저히 되었다.
숟가락까지 금수저로 준비했으니
제발 떠먹여줄 때 어라

껄껄껄

근데 스아아아아실 이 보스턴 경기장은 와그너에게는 너-무나 친숙한 경기장이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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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와그너의 자기가 차린 밥상 셀프로 킥하면서 4위돼서 바가지로 욕먹고 출전하게 된 그

2014 전미선수권

이 열린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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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쒸...ㅎ...버...ㄹ...)

여튼 뭐 와그너에게는 좋은 추억이 남은 곳은 아니지만
미국 입장에서는 바로! 두 번 다시는 없을! 절호의 찬스인 것!

그것도 누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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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듀님에게!

미국은 금자를 세계선수권 메달권에 들여놓는게 최종목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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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미국의) 대망의 2015-16 시즌이 열린다!



메달 따와도 홀대받는 와그너의 프로그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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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그너 최고의 쇼트프로그램으로 불리는 와그너를 위해 만들어진 곡 같다고 불리는 힙힙친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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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프로그램은 작년과 같은 물랑루즈로 의상과 안무, 기술요소를 다시 배치해 좀 더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만들었음ㅇㅇ

그렇게 첫 출전한 대회인
그랑프리 시리즈 스케이트 캐나다에서

처음 선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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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프로그램 힙힙친친

사실 지금 입고 있는 의상은 원래 와그너 힙힙친친의 의상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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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원래 와그너 힙힙친친의 완성된 의상인데
당시 의상 제작이 다 못마쳐져 와그너는 동료 아이스댄스 선수의 옷을 입고 출전함!

뭐 어쨌든 와그너는 이 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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씐나게 클린으로 마무리를 하며

쇼트프로그램에서 70.73점을 받아 개인 공인점수 최고점을 갱신하고 처음으로 국제대회에서 70점대를 넘기는 성적을 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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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쾌조의 스타트를 알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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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가 눈알요정의 동공연기로 물랑루즈를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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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미 표정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프리 역시 클-린

프리스케이팅에서 131.79점
프리스케이팅에서도 개인신기록을 세우고 최초로 130점대를 넘었고

총 202.52점으로 200점대를 국제대회에서 처음 넘기게 되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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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ㅎ)

그렇게 스케이트 캐나다가 끝나고
다음 대회인 일본대회 NHK컵에 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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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이 다 완성됐넹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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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처음 개시한 옷으로 쇼트를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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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잔실수가 나오며 63.71로 3위로 쇼트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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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ㅎ 아직 3위인데다가 프리스케이팅에서 잘하면 되징~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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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와그너는 프리스케이팅에서 115.62점으로 5위로 더 떨어진다...ㅎ
최종스코어는 179.33점으로 4위...ㅎ
몇 시즌만에 포디움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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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곧내)

그래도 스케이트 캐나다에서 1위를 한 덕분에 4시즌 연속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은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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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와그너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도 저 옷으로 쇼트프로그램을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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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여기가 화투판이라도 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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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진처럼 쇼트를 니킥으로 날려버리고
60.04점으로 6위가 된다.

그리고 우리가 잠시 잊고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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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잊지말아요...)

와그너와 파트너 우리의 금자는 66.52점 점수자체는 나쁘지는 않았지만 와그너 바로 위인 5위로 쇼트를 마친다



당시 쇼트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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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프로펠러 퀸메뎁이 74.58(...)점으로 압도적인 1위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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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쭈쭈 라디오노바가 69.43점으로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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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또리드무의 마요-★쨩이 69.13점으로 3위를 했기에

사실상 와그너빼면 2위부터 5위까지는 점수차이가 3점차이도 안나는 박빙의 승부였다.

그렇게 프리스케이팅 날이 밝아오고



와그너가 6위이므로 처음으로 경기를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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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쳐망했으므로 악다구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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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
프리스케이팅에서 개인 최고점인 139.77점으로 3위가 되어
총점 199.81점으로 4위까지 멱살잡고 데려온다

그럼 4위 5위는 누구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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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침침한

아련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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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쨩이
프리스케이팅도 아련터지게 125.19점을 맞으며
아련하게 총점 194.32점으로 6위가 된다


그리고 금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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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케이팅 불새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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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는 안되고 그냥 새가 되어버린다...★
프리스케이팅에서 128.27점
총점 194.79점으로 5위로 마무리...★

와그너는 4시즌만에 포디움에서 탈락했지만
그래도 프리스케이팅 개인신기록을 작성하는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그랑프리 시리즈를 마친다!






그리고 이쯤에서 나오는

2016 전미선수권 (빠밤-!)

이번 전미선수권은 누굴 위한 것일까요? (주관식 2016점)










하이틴드라마같이 스펙타클한 삶을 살아온 미국 피겨 여자싱글의 산 증인 8.txt | 인스티즈

그렇다
불새 금자를 위한
불새 금자의 월드 우승을 위한 밑밥을 까는 대회이다.



미국 내-쇼날이 맘대로 굴러가면 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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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망넘치는 골드를 제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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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한 시차퀸 에드먼즈가 70.19점으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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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자는 2위를 하긴 했지만 실수가 쿠당당당와장창나서 62.50점이라는 낮은 성적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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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까먹고 있던 이 글의 주인공 야망녀는 62.41점으로 4위가 된다;
어김없이 나오는 미국의 변태력
2위가 62.50
3위가 62.45
4위가 62.41
이정도면 미국 심판들 검사 한 번 해봐야한다.

여튼 와그너는 저 옷이랑 만난 뒤로 계속 쇼트를 말아먹게 된다.

그렇게 엉망진창으로 끝난 시차퀸빼고는 상처만 남은 쇼트날이 끝나고
끝까지 앞을 알 수 없는 프리스케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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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퀸이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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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싶이 크-린★으로 프리스케이팅 137.32점으로 총점 207.51을 얻으며 1위가 확정되나 싶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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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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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날았넹...?

그럼 가만히 있을 미국이 아니지!

프리스케이팅에서 무려

147.96점...
저번 와그너의 전미선수권 최고점수에 1.02점 뒤진 역대급 점수를 주며
210.46점으로 시차퀸을 콩(...)으로 만들어낸다.

와그너는 사진이 부족해서 없지만 나름 준수하게 경기를 마쳐
프리스케이팅 135.47점 총점 197.88점으로 3위로 마감한다.

하이틴드라마같이 스펙타클한 삶을 살아온 미국 피겨 여자싱글의 산 증인 8.txt | 인스티즈

최종포디움은
2위 에드먼즈 1위 금자 3위 와그너 4위는 아직도 있었는지 몰랐던 와그너의 영혼의 자매 나가수가 차지한다.

미국이 이렇게 밑밥을 깔아준대로
2016 보스턴 세계선수권의 왕좌도 그대로 금자에게 가는 듯 했고

그렇게 개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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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보스턴 세계선수권






















은 사진의 압박으로 다음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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