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래 변호사
1947년 3월 26일 (대구광역시) - 1990년 12월 12일
경기고-서울대 법대
1971사법고시 합격
경기고시절부터 운동권으로 이름을 날렸고
서울대 법대재학시절엔 김근태,손학규와 더불어 운동권의 핵심 중 핵심으로 활동함
사법연수원시절엔 서울대생 내란음모사건에 구속되어 1년6개월 실형선고
이후 민청학련관려자도 찍혀 6년간 도주생활
1970년 전태일 열사의 죽음으로 인생이 통째로 바뀌었다는 조영래 변호사
<<전태일 평전>>을 저서
변호사시절엔 망원경 수해 주민들의 편에서서 손해배상을 주도했고
당시 최고의 이슈였던 권인숙 성고문 사건을 진두지휘하며
대한민국 법조계 최고의 인권변호사로 명성을 날림
인권변호사 조직이었던 정법회(1986)의 핵심 인물
(민변의 전신과도 같은 곳)
故 노무현이 전두환청문회때 명패를 집어던지는 모습을 보고는
[대통령감이다]라는 평가를 하기도...
그리곤
1990년 폐암으로 사망
박원순 시장이 인생의 멘토라고 꼽는 인물
문재인이 존경하는 법조인
사법연수생들이 가장 닮고싶은 롤모델 중 한명
전태일열사와 두사람이 직접 만나 친구가 되었다면 어땠을까 상상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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