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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 원래 인포에 있던 분?
직원 : 아~ 애라언니요? 저깄잖아요
(애라는 백화점 안내방송 하고 있는 중)
자신이 보냈던 선물 들고 나가는 수상한 남자
퇴근 하는 애라
수상한 남자가 애라 따라감
뒤에서 누가 따라오는 걸 느낌
애라가 멈춰서 뒤 돌아보니까 수상한 남자도 뒤 돌음
그리고 수상한 차까지
(과거 회상)
애라 : 누나는 신디 정이 아니라 왕십리 럭키 백화점 최애라다
꼭 청구서 들고 원수 갚으러 와라
애라 친구 결혼식날 만난 남자 3명이서 애라 꼬시는 걸로 내기를 했음
애라는 그걸 알게 되고 빡쳐서 남자들 차 빽미러 다 부심
애라가 달리니까 수상한 남자도 달림
설상가상으로 봉고차까지 애라 앞을 막고
수상한 남자도 애라를 잡았는데
애라 : 변태!!! 야!!!!!!!!!
가방으로 겁나 쳐 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애라가 남자 신나게 패는동안
차 문이 열리고 엄마랑 애기가 내렸.....?
애라 : ??????????????????????
알고보니 남자 3명이서 애라로 내기한 걸 알려준 남자(=무빈)
애라 : 아 어떡해......
코피 질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빈 : 이 우스운 짓도 며칠 꼬박 생각한 거예요.
사실 앞에 내용이 더 있는데 영상이 없어서 못 올림ㅠㅠㅠㅠ
설명 : 애라가 힐 신고 백미러 부셔서 다음 번에 핵토파스칼킥 날릴 때
운동화 신고 하라고 무빈이가 운동화 선물을 보냄
근데 애라는 누가 보낸지 몰라서 선물을 안 받음
무빈이는 그 날 애라한테 반함
무빈 : 그니까 이 옷도 새 옷이고요
무빈 : 저 오늘 미장원도 갔다 왔고
무빈 : 그 레스토랑도 예약했고
무빈 : 혹시 몰라서 자동차에 기름도 만땅으로
(애라 : 조금 귀여웠다)
애라 : 기름은 왜 만땅 넣으셨을까
무빈 : 아니,,뭐,, 혹시 드라이브나 뭐,, 남산에 가고 싶어하실까봐
애라 : 언제적 남산이야
무빈 : 혹시 남친 있으세요?
애라 : 없으면 뭐.. 어쩔 거야
무빈 : 그럼 나 일단 10번만 만나봐요 나 자신있어요
무빈 : 나 진짜 열심히 잘 할게요
무빈 : 나 뭐든 열심히는 해요
애라 : 뭐가 또 이렇게 돌직구야
무빈 : 아니 애,,애라 씨가 너무 예쁘니까 누가 채갈까봐
애라 : 무슨 예쁘기는
말은 이렇게해도 기분 좋아서 머리 귀 뒤로 넘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빈 : 애라 씨 이거 맞나 한 번 신어봐요 애라 씨 발 정도면 한 230?
애라 : 235
무빈 : 딱 맞겠다! 빨리 신어봐요!
무빈 : 신어봐요 신데렐라 유리 구두처럼
(애라 : 내 발은 245 근데 이 에어 달린 유리구두에 발을 욱여 넣어 봐야 하는 걸까?)
해-맑
이..이렇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