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70620111019658
탄핵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합동으로 비판공세를 펼쳤다.
이 의원은 지난 19일 제주 타운홀 미팅에서 "지금 문재인 정부가 하는 것을 보면 기가 막힌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라고 대통령을 만들어놨더니 나라를 망하도록 할 거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대해 20일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촛불혁명으로 단련된 국민"이라며 "가짜와 진짜를 분간한다"라고 했다.
정의당 추혜선 대변인은 "국민이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는 현 대통령을 인정 못하겠다는 것"이라며 "지금 대한민국에서 탄핵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집단은 한국당 단 하나뿐"이라고 비꼬았다.
추 대변인은 "국정 안정에 조금도 협조하기 싫다는 철벽같은 의지가 고스란히 느껴진다"며 "자신들이 만들어놓은 난장판을 수습하는 정부를 흔들어대는 모양새가 상식을 아득히 초월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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