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기] 초등학생 시절, 싫어했던 방학숙제 고르기

1. 일기
한 두번 안 쓰다보면 한 달 넘게 일기 밀리는 건 일상이고 ^^.. 지금이야 인터넷에 해당 날짜를 검색하면 날씨를 알 수 있지만 예전에는 일일이 친구에게 날씨를 물어봐야했음

그리고 결정적으로 일기는 쓰기가 너무너무너무 귀찮았음

2. 가족신문
꾸미는 거 귀찮고 다른 애들거랑 비교되서 짜증났음
집안이 화목하지 않을 때 더더욱 하기 싫었음

3. 독후감
성인이 된 지금도 하기 싫지만 이때는 더더욱 책읽기도 귀찮아서 방학때 읽은 책을 쓰라고 하면 정말 고역이었음.. 읽은 책 없는데.....

4. 미술작품
미술작품 해서 내는 친구들 보면 은근 금손이 많았음.. 이건 안해봐서 모름.. 잘 된 작품은 교실 밖 공간에서 전시하기도 했음

5. 체험학습 보고서
아...보기만 해도 오래 걸리고 하기 귀찮았음 박물관 방문해서 사진 찍고 종이 오리고 사진 붙이고 꾸미고 글씨쓰고....이쯤 되면 안 귀찮은 게 뭘까

요즘 아이들도 일기쓰기를 제일 싫어하고 힘들어한다고 함

[이처넌]

그냥 숙제요

[Victim]

일기쓰기..

[8282지님]

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
개학 직전 밀려 쓸 때 그 쏟아지는 졸림..

[Joshua Hong]

미술..귀찮아요.....일기쓰는건 진짜 좋아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