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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372
이 글은 8년 전 (2017/8/11) 게시물이에요


http://pann.nate.com/talk/338320148


안녕하세요 저는 34살 25개월 딸키우고있는 사람이네요 

남편이 자꾸 저보고 이라는데 요새 이 유행어 처럼 

번져나가서 아이키우는 입장에서 

그말이 너무 쓰리고 아픈1인입니다

신랑이랑3년연애하고 

애기생겨서 식올리고 지방에 거주하고 있어요 

아이가 생겨서 맞벌이 인지라 저희집 근처에 집을 얻고 

친정어머니가 아이를 완전히 케어해주고 계세요 

아이 등하원및 식사 방과후 놀이까지 

전부 친정어머니가 도움주시고 계세요


시댁에서도 물론 첫손이라 이뻐하셔서 

이것저것 많은 도움주고 계세요 

아이가 생겨서 정말 기뻤네요 

내심 안생길까 겁나던 와중에 찾아온 아이라서 

전 흡연자였어요 신랑도 흡연자이고 

아이생긴거 알고 전 담배 끊었구요

(평생 담배는 참고살아야 하는거라고 알고있습니다 

금연이 평생이라더라구요 현재 임신후부터 일절 피지않고 있습니다)

아기 감기가 심해서 병원 다녀오던중 유모차를 끌고가는데 

신랑이 일이 일찍끝나 픽업하러 오라한다길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희동네엔 별다방이 있는데요 거기는 전방 몇미터는 

금연문구 스티커가있습니다 

그런데 자꾸 어떤아저씨가 줄담배를 피우더라구요 

아이가 유모차에서 자고있던지라 물론 

제가맡는 담배연기는 상관없습니다만 

애기가있었고 금연문구 써있는곤에서 

줄창 담배를 펴대니 화가나더라구요 아저씨 여기 금연이예요 
그랬더니 그아저씨가 무시하고 

또 담배를 태우길래 금연이예요 라고 다시말씀드렸어요 

잔뜩 짜증난 목소리로 담배연기 맡기 싫으면 다른곳으로 가라더군요 

여기 버젓이 금연문구가 있고 

벌써3개피째 피우시고있으시다 라고 

말씀드렸더니 욕하시더군요 제근처 까지 걸어오셨어요 

유모차 앞바퀴를 발로 툭툭 차네요

저 태권도 사격 주짓수 안해본 운동이없네요 진짜 사람때릴뻔했어요 

진심으로 화나서 결국 실갱이하고 욕하시는데 욕하지마시라고 

언성높히고 싸우던 와중에 신랑이 와서 그아저씨가 돌아가시더군요 

분이안풀려 있는 상태에서 신랑이 그러더군요 너이냐고 
그냥 딴대가면 될것을 왜그러고 싸우냐고 

금연구역이였고 스티커 붙어있었다 내가 잘못한거냐 

그랬더니 그래도 애기엄만데 그렇게 욱하면 되냐고 하더군요 

애기있어서 싸우기 싫어 참았네요 

그리고 몇달뒤 또 신랑이 저보고 에 갑질쩐다는 

소리에 열받아서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어린이집을 보내고 몇달새에 무릎에 멍이가실날없고 

잘걷고 잘뛰는 아이가 왼쪽뺨에 시퍼런 멍이 들어왔어요

속상하죠 가뜩 무릎에 멍들도 빠지기전이였으니
선생님께 연락드렸더니 아이가혼자서 넘어져서 

뺨을 바닥에 박았다 라더군요 걸음마 를14 개월전에 했는데 

혼자서 넘어져서 어떻게 넘어져야 애뺨이 바닥에 부딪히나 

별의별 생각을 다했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선생님과 통화로 여쭤봤네요 신랑은 그게 이랍니다 

갑질이구요 아이를 맡겼으면 그냥 믿고 보내랍니다 

애들이 크다보면 다칠수있다면서요
저 그래서 통화끊고 신랑한테 이혼하자 했어요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대체 의 기준이며 허용치가 

저인간 머리엔 어떻게 박혀있는지 저런인간이랑 살다가 

내가 스트레스 받을거 같더라구요 누구에게 안귀한 자식없겠지만 

누구나 내자식이 제일 우선이잖아요 저인간이 말할때 

저인간의 기준에 가족은 2ㆍ3순위 같았어요 

아이가 억울한일을 당해도 결국 짓이라고 

억울해도 참아라 나서지마라 그럴것 같아서요 

아기데리고 바로 서울왔어요 친구집에
친구랑 오래 자취를 해서 친구집왔어요 

신랑 전화 카톡 전부 차단했더니 친정어머니께 

연락해서 친구에게 있는걸 알고 찾아왔더라구요
다신 안그러겠다 잘못했다 하는 소리듣고 내려오긴 했는데 

아직 뭐가잘못된지 모르는것 같아서 현명한 여러분들의 

신박한 사이다소리 날려주고 싶어서 글올려요

저는 판을 자주봐요 자기전에 꼭보는데요
아이 키우면서 겁나는 것도 많은 세상에서 노키즈존이 

활성화되야한다 외치는 소리 이네 갑질이네 소리 듣기 싫어요 

나 어렸을때만 해도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생각이 들구요

이란 단어 사라지는 날이왔으면 좋겠네요
두서없이 쓴글이라 무슨애길 하고싶은진 모르겠는데 

애기놓고 케어해보니까 제가 예민한건지 아니면 신

랑이 이상한건지 모르겠네요

이만일하러가야해서 ㅠㅠ
더운데 다들 시원한 하루 되세요



그럼 아이가 담배냄새 맡아도 괜찮다는건가; 금연구역인데 
왜 비흡연자와 아이가 피해야되냐 ㅋㅋㅋㅋㅋㅋ 어이상실; 
그 아저씨 개노답이네. 줘패버리고 싶게 ㅋ 
남편분도 이라는 뜻을 잘 모르시는듯. 
자기 아이한테 관심은 있 
시퍼렇게 멍이 들어 집에 와도, 담배냄새를 맡던지 말던지 
그저 남 눈의식하기 바쁘네. 쓰니 힘내세요!
답글 0개 답글쓰기
애없는 상태에서 금연구역이라고 말하면 똑부러진사람이고 
애데리고 금연구역이라 말하면 이냐 정도껏 해야지..
애만 데리고 있다는 이유로 잘못된거 말하는것도 못하냐
답글 0개 답글쓰기



? 남편 개이상한 사람 아빠자격없는새끼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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