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하이킥] 최강 갓치 박해미.jpg

쇟의 으뜸이 캐릭터고요..

가끔 오지랖부리고 남의말 끊어먹지만 그것빼면 완벽하다고 생각하고요?

남편 준하는..예..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소..☆

0.

간판은 이순재 병원이지만..

병원에 온 환자들은 모두 해미햏한테 진료받으러 온햏들이지라 ㅋㅋㅋ

해미가 며느리 되기 전엔 이랬었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능력쩌는 해미햏..

1.

상황설명:순재가 첫사랑할매랑 만나다가 걸려서 식구들 다 돌아선상황이오

문희가 순재 베개고문하는거 밀치다가 들켜서 손찌검했다고 오해까지 받고있음

애미야 밥좀차려라

아..죄송해요 아버님

저..사실 아버님 밥상은 차려드리고 싶지가 않네요

혼자 챙겨드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이런 말씀까진 안드리려고 했는데..아버님.

세상에서 제일 추악한 남자가 누군지 아세요?

바람피우시고 손찌검 하는 남자예요.

아버님.저 아버님한테 정~말 실망했어요.

시애비한테도 할말 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학부모 대표로 강연하러온 해미

서선생이 조용히하라그래도 애새끼들이 말을 안쳐들음

뽝!

자 다들 집중!

어텐션 플리즈!!

조용해짐

오~케이이제 분위기가 좀 정리된것 같으니까 내 소개부터 할까?

난 이앤박 여성한방전문병원 박해미라고 해요.

물론 똑똑한 우리 민호와 멋진 윤호의 엄마이기도 하구요.

떠들다가 분필 쳐맞소

으으음~! 잡담은 쉬는 시간에.

글씨 쓰는것도 역동적임ㅋㅋㅋㅋㅋ

우왕

왼쪽 뒤에서 세번째 만화책 넣지그래?

아줌마는 뒤에도 눈이 달렸거든

해미:얼른!

누군가 나에게 오케이라고 말해주는 삶을 살지 말라

그전에 내가 먼저 오케이라고 내가 먼저 선택하고 결정하는

그런사람이 되자 이거예요.

우와.............

오~케이? 이상!

물개박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일하게 감흥없는 한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너무 멋진 특강이었어요!!

저 오늘부터 민호어머님 팬할래요!

에이~이러지 마세요.

정말여.전 너무 소심한데 민호어머님 카리스마 반에 반이라도 닮았으면 좋겠어요!

정말정말 멋지세요! 배우고싶어요!!

걸크러쉬 ..

이뒤로 틈만나면 해미 따라해서

박해미알러지 있는 민용햏 고통받소 ㅋㅋㅋㅋㅋㅋㅋㅋ

3.

상황설명:신지 노래연습하는데 하도 못해서 해미가 고나리좀 했다고

앞에서 러시아어로 해미 까오

으흠..??

뭔가 내욕하는거같은 느낌

앞에서 깔땐 언제고 아프니까 또 침맞으러왔소

또 러시아어로 까오 

신지:(친구한테)발레의 기본부터 강의할지도 몰라

해미:왜..뭐가 그렇게 재밌어?

아니에여 ㅋ

낄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빡침

러시아어?두고봐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마스터한다

감히 누구앞에서 깝 죽 대

문희:애미야 점심먹자

해미:슈ㅖ키...!

문희:뭐??

해미:슈ㅖ키..까라 슈ㅖ키..

욕하는거

끝ㅋㅋㅋㅋㅋㅋㅋㅋ

치료받으러옴

어서와요~허리는 괜찮아요?

신지:좋아졌대요

다행이네.오늘 뜸까지 놓으면 다 나을거예요

침구실로 따라오세요~

러시아어로 사이다 날려주오

크으으bbbbbbbbbbbbbbbbbbb

헐......당황..

아네요는 뭐요..아녜요겠지라?

침구실로 가시죠(러시아어)

그러길래 왜 깝쳤소 신지햏

빵끗

어떻게 된거냐구?궁금해서 러시아 공부좀 했어

아..네..

네에........

훗.

러시아어는 또 언제 공부한거야..

와 독하다 독해..와 어져 ;

시작한김에 러시아어 마스터 ㄱㄱㄱㄱㄱ

러시아까지 진출했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훠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틴이랑 인증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아들에게 해주는 조언

상황설명:유미가 떠나고 힘들어하는 민호

메일은 읽는데 연락이 없소

해미: 일단 편지 확인한 것만도 잘 있다는 뜻이니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오케이?

민호:어.나도 그렇게 생각 하려고 노력하는 중이야

이민호,엄만 사람관계에서 기브 앤 테이크는 별로 중요치 않다고 생각하거든?

응?

상대에게 마음을 쏟은만큼 되돌려받는거에 집착하지 않고,

 그 사람에게 애정을 주면서 느꼈던 기쁨과 또 그 과정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 

우리 아들이.

무슨 뜻인지 알겠지? 혹시나 유미가 영원히 돌아오지않거나

연락을 끊더라도 유미를 원망하지 말고 유미랑 함께 했던 좋은 추억들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그 애의 행복을 빌어주는 그런 멋진 남자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이야. 

오케이?곧 좋은 소식이 오겠지.힘내!우리아들 화이팅!

5.학교폭력 가해자 부모의 올바른 사과의 예

상황설명:윤호가 애들을 때려서 학교 불려온 해미햏..하필 이날은 또 어버이날이오

참고로 저놈들이 먼저 단체로 윤호한테 시비털고 덤벼서 윤호는 대응한거 뿐이라옹

(((((((착한일진 이윤호)))))))))

......

민정:이쪽이 윤호 어머님..

학부모1:당신이 애엄마야?당신이야?

학부모2:도대체 애 교육을 집에서 어떻게 시켰길래 사람을 이렇게 죽도록패?깡패도 아니고

죄송합니다.좀 진정 하시구요..

......

당신 아들이 저꼴이 되면 진정할수 있겠어?보라고 저꼴을!

지들이 먼저 싸움걸어놓고 피해자인척

고소!!!!!!!!!!!!!

교감:어머님께서 뭘 잘못하셨겠습니까.일단 앉으세요.앉으세요..

오케이네.정식으로 먼저 사과드릴게요.

정말..정말 죄송합니다.

고개 숙여 사과하는 해미

하...

말씀대로..제가 바쁘다는 핑계로 

자식일에 신경을 제대로 못써서 이런일이 생긴것 같네요.

저도 자식을 키우는 엄마로써 얼굴이 저렇게 되서 들어왔을때 마음이 어떠셨을지 

충분히 짐작이 갑니다.죄송하다는 말씀 외에는 드릴 말씀이 없네요.

정말 죄송합니다.용서 해 주십시오..

학부모 한명한명에게 허리숙여 사과하는 해미..

...........

민정:제가 지도를 잘 했어야 하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해미:제가 죄송하죠.윤호때문에 날마다 속썩으시죠?

아니에요.요새 얼마나 착실하다구요.

너무 혼내지 마세요..

오토바이 갖고왔니?어딨어?

.....

아무말 없이 걷는 해미와 윤호..

엄마 옆모습 바라보는 윤호

........

해미한테 키 주고

오늘저녁 아빠가 사는거 알지?

집에 들어가 있어.이따보자

따로 혼내지 않고 그냥 들어가는 해미..

참고로 이에피 넘나 감동적이옹

 해미햏이 젤 기억에남는 에피로 꼽았었지라

6.문희 구박하는 할매 조지기

상황설명:문희는 원래 순재네 식모였는데 순재랑 눈맞아서 결혼했다오

순재 사촌누나햏인 할매는 아직도 문희를 식모로 대하고 만날때마다 괴롭히오

이사실을 해미는 모르오

ㅋㅋㅋㅋㅋ난아직도 그때생각나~

너 우리집에서 식모살이 할때~

아 할매

ㅠㅠ

식........식모요??

말실수한척 

가버리오

어머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그래도 해미가 시어머니를 호구로 아는데 

자기가 식모였던거 알았으니 이제 어쩌냐고 우는문희햏 ㅠㅠ

오자마자 문희한테 옷 던지오ㅠㅠ

ㅜㅜㅜㅜㅜ

그걸 지켜보는 해미햏

슬슬 빡치쟈나 

오자마자 친척할매들과 또 문희 망신주는 얘기하오

식모시절 문희한테 실수로 외양간에 초콜렛을 던졌더니

문희가 그걸 꺼내먹었다고 하는 얘기를 하는 할매 ㅠㅠㅠㅠ겁냐 얄밉소 

서러움 폭발 ㅠㅠㅠㅠ

★갓해미 등장★

옷을 뺏어서 할매한테 다시 주오

해미:죄송하지만 고모님~옷걸이는 저기 있거든요~^^

ㅇ..뭐???

저희 어머니 오십견이시라

너무 무리하시면 안되시거든요~

그으래..??

그리고 어제 준 옷도 다시 가져오오 ㅋㅋ

해미:어제 주신거요~어머님이랑 다 입어봤는데

마땅한게 없네요^^

그래도 명색이 병원 원장 사모님이신데

어떻게 이런걸~^^

너무 기품 떨어지면 곤란하잖아요~ㅋ

안그래요 고모님?^^

해미햏 라스트팡ㅋㅋㅋㅋㅋㅋ

이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크으으bbbbbbbb

눈시울 붉어졌소 ㅠㅠ

커피 타고 있는 해미한테 와서 고맙다고 하는 문희햏

뭘요?

니가 내편 들어줄준 몰랐어

어머님~

잘못한것도 없으신데 왜 그렇게 그분한테 꼼짝 못하셨어요?

저는요 말도안되는 기준으로 차별하고 거만떠는 그런사람 못.참아요!

집안이 가난해서 식모살이 한게 무슨 죄예요?

어린나이에 가장노릇 했으면 칭송받을 일이지~

아주 더 자근자근 밟아주고 싶었는데 숙모님들 계셔서 참은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훈훈터지고요?

7.

잡지에 자그맣게 기사가 실린 신지

평소 자기를 업신 여긴다고 생각하는 신지는

해미한테 자랑하고싶어서 잡지를 해미책상에 두고 가오 ㅋㅋㅋㅋ

근데 몇시간후에 간호사햏이 잡지 두고갔다고 찾아가라고함ㅋㅋㅋㅋㅋㅋㅋ

읭??찢겨있음

빡쳐서 소주까오 ㅋㅋㅋㅋㅋㅋㅋㅋ

술취해서 해미찾아옴ㅋㅋㅋㅋㅋㅋ

술마셨어??

봤져?잡지 봤져??제가 잡지 기사난거 보셨잖아요!!

근데 축하해주기는 커녕 다 찢어버리고 말야 어떻게 그러세요?

ㅎㅎ

형님 방송출연이다 인터뷰다 대따 잘나신거 아라여!!

뭐 이딴 박스기사 우습겠죠 그져?그래도 그러시는거 아니에요

이게 얼마나 저한테 소중한건데!!그걸 다 찢어버리고!!

훗..뭔갈 건내오

이거나 가져가

안그래도 내일 만나서 주려고 했는데 잘왔네.

.....!

물론 축하해.

근데 겨우 이정도 기사로 만족하는건 아니겠지?

더 성공해서 나머지장까지 다 채우라구.

준이엄마는 너무 욱하는게 문제야.

진짜 성공하고 싶으면 성격부터 다듬는게 좋을걸?

인간관계도 중요한거 알지?

하...

뭐야 그표정은?

우리 사이에 감동은 어울리지 않는데?

울먹........

해미:들어가.나 먼저 갈게 일이 있어서.

..........

8.

상황설명:과거 남친한테 배신당한 해미가 

자기 인생 망칠라고 준하랑 결혼한건 다들 아시지라?

그걸 준하가 20년만에 알고 배신감에 해미를 피하고 있는 상황이오

이렇게 맘이 죽을만큼 아픈데도 넌 참 쫄깃하고 맛있다..나란놈 참 한심하지?

이러니까 바보같이 사랑에 속고 평생을 살지 이 바보 등신아..

(밖에서)이준하!이준하씨!!!

이준하씨!데이트한번 해줘요 네?

사랑해~이준하~정말로 사랑해~

뭐하는거야?왜이래!장난치지 말고 가 얼른!

당신이 내곁을~떠나간 뒤에~

들어가버리는 준하

얼마나~눈물을~흘렸는지 모른다오~

멈출줄 모르는 해미의 노래 ㅋㅋㅋㅋ

사랑해! 준하씨!!!

사랑한다 박해미!사랑해요 박해미!

20년전 해미한테 반해서 창밖으로 노래를 부르던 준하

준하씨!!!데이트좀 해!!!

이준하 사랑해!!!!!!

해미:사랑해!!!!!!!!!!

다시 1절부터 또부름ㅋㅋㅋㅋㅋㅋㅋ

준하:그만해.

해미:나와줬네?

준하:동네 사람들 다봐.뭐하는거야?

해미:우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 안될까?

우리 결혼생활..나한텐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이었는데

당신한텐 그저 배신당한 무의미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면 

우리..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구,어때?

대신 이번엔!정말 진실한 내 마음부터 보여줄게.

안녕하세요?저 박해미라고 해요.(꾸벅)

하..

이준하씨죠?스타일 좋으시던데요?

솔직히 저..반했어요!

하긴 사람은 스타일만이 전부가 아니죠.

사실 제가 반한건 스타일보단 당신의 그 따뜻한 마음이었는데..

17년동안 틈틈히 지켜볼 기회가 있었거든요.

저랑..데이트 한번 해주실래요?

9.

상황설명:해미의 도움으로 취뽀한 신지햏이

해미한테 밥한턱 쏘기로했다가 문희랑 준하한테까지 다 쏘게된상황이오 ㅋㅋㅋ

엄청 먹었지라..한우로..

백 사만원이 나왔쏘..

끄흡.....

14만원입니다

네?뭔가 잘못 계산하신거같은데..우리 많이 먹었는데요?

네 총 백사만원 나왔는데요 90만원은 저분께서 미리 계산하셨거든요

?

찡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왜..

애초에 나한테 사준다 그런거였잖아 내가 먹은거만 계산하라구

내가 데려온 깍두기들은 내가 책임져야지

이제 시작인데 돈 아껴

정말 성공하면 그때 크게 한턱 쏘라구.오케이?

해미랑 문희 가고..

어떻게 됐어?돈 많이썼어?

재수없어 진짜..재수는 정말 없는데 성공하고 싶게 만드네 진짜

나도 언젠간 저렇게 될거라구.자기만 멋있는거 다 할줄알아?두고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상황설명:가족들에게 선언할게 있다며 가족들을 다 불러모은 문희햏

 살림 은퇴를 선언하오

순재는 가정주부가 무슨 살림은퇴냐며 반발하오

오케이!!!!

어머님 말씀 틀린거 하나도 없으세요.

어머님도 그동안 큰살림 혼자 도맡아서 너무 무리 하셨구요.

더군다나 요즘은 준이까지 보시느라고 힘쓰셨구요.

....

제가 조금이라도 도와드렸어야 되는데 병원일 하느라고 신경 못쓴거 사실이구요.

우리집안  남자들 ..뭐 말할것도 없구요.

뭐?

저는 어머님의 은퇴를 정식으로 받아들일게요.오케이.

인정해줘서 고마워하는 문희

어머님.걱정마세요

도우미 아주머니 부르면 돼요.제가 진작에 도우미 아주머니 쓰자고 말씀드렸잖아요~

어머님은 이제 푹 쉬시면 돼요!

이번 기회에 남자들한테도 집안일을 분담해서 맡기자구요!

어머님도 동의하시죠?

나야뭐..동의는..

아~참!도우미는 제가 부를테니까 어머님은 저만 믿고 따라오세요.오케이?

영기엄마한테..

아~진작좀 이렇게 했어야 하는건데!!괜한 고집을 피우셔서~

이제 제속이 다~ 후련해지네요!

어머님!살림 해방 축하드려요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

상황설명:저남자는 해미가 속한 학회 사람인데

준하햏이 저남자랑 해미랑 밥먹는거 보고 열폭해서 밥먹는자리에 껴가지고

아주 해미 온갖 망신 다주오..방구끼고 막 아는 오지게 하고 암튼 신쉬먀 ㅠㅠ

미안해.못나게 굴어서..나때문에 오늘 너무 창피했지..?

미안한건 아오?

이준하씨.

난..금테안경에 양복입은 당신 예전 모습도 좋지만,

곱슬머리에 방구쟁이 이준하도 사랑해.

그러니까 쓸데없는 생각은 하지마.

치..괜한 소리.

그자식 뭐 똑똑하고 잘생겼드만..솔직히 혹했지?

참나..전혀!

........

전혀 아니라니까?나 거짓말 하는거 봤어?

..대답해.그자식이랑 나랑 물에 빠지면 나부터 구하겠다구.

어이없음

뭐?당연한 소리 아니야?

응이라고 해 얼른..

응.

됐어?

됐어..

해미:오케이?우리 건배하자.사랑하는 여보!

짠~

흑 멋있쏘 ㅠㅠㅠㅠㅠㅠㅠㅠㅠ상벤츠 페라리 람보르기니 아내쟈나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