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에 바티의 생존사실을 알게 된 볼드모트가 임페리우스를 풀어주고, 바티는 앨러스터 무디로 위장하여 호그와트로 잠입함.
그렇다.
이것이 불의 잔 전체에 걸친 가장 큰 반전!
바티가 위장한 가짜 무디!!
호그와트 시절 O.W.L(표준 마법사 시험)을 12개나 통과한 수재였던 바티는 가짜 무디 흉내도 훌륭하게 냄.
불의 잔에 혼동마법을 걸고 그 누구도 무디가 가짜라는 것을 의심하지 못할만큼 출중한 마법실력을 보였음.
해리도 가짜 무디를 신뢰했었고.
어쨌든 나중엔 진짜 정체가 까발려지고 베리타세룸을 강제로 먹은 뒤 알고있는 걸 불었으며, 후에 장관 퍼지가 데려온 디멘터에게 키스를 받고 죽음.(그 키스 아닙니다)
바티가 이렇게 삐뚤어진 가장 큰 이유는 아버지 크라우치 1세.
바티는 아버지가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여겼으며 사상이 다른 아버지를 수치스럽다고 생각했음.
이렇게 능력있는 죽먹자 바티는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사라짐.
한 편에 다 쓰는게 내 소박한 소망이었는데 한듯.
다른 죽먹자들은 후속편으로 다루겠습니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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