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pann.nate.com/talk/338287118?&currMenu=talker&page=1
남친 나이 37, 저는 20대 후반인 커플입니다.
일년 반정도 사겼고 자연스럽게
서로 잘맞고 배려하는 모습에 확신이 생겨 결혼얘기를
하게됐습니다.
저는 사회생활한지 3년 정도 2천 후반정도 모아놓았고
남친은 이천정도 모아놓았다고 합니다.
아무리 조건보지않는다고해도 나이차이가 있는 만큼 어느정도의 결혼자금은 있겠지했는데
솔직히 재정상태를 깐 후 이 결혼 망설여집니다.
걱정돼서 결혼은 고사하고 노후대책이나 보험 등등의 제반사항에 관해 물으니 보험은 기본적인 실비도 들어놓은 것이 없고 노후대책은 젊은 나이에 왜 벌써 생각하느냐는 답이 돌아왔네요.
제 아무리 사랑에 눈이 멀었다하지만 노후에 오빠 봉양할 생각하니 눈앞이 깜깜해집니다.
헤어짐을 고하려 하는 저...속물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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