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연기에 시험지 보안 비상..경찰·교육청 합동 철통경비(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에서 23일로 일주일 연기되자 각 지역에 보관된 수능시험 문제지 보안에도 비상이 걸렸다. 애초 일정대로라면 시험 당일인 16일 새벽 각 학교 고사장별로 관할 교육청에서 문제지를 받아와야 하지만, 시험 연기로 일주일이 뜨는 바람에 문제지를 보관장소에서v.media.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