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 - 가카무라 쇼코
2016 / 드라마 로맨스 / 60분
줄거리
사교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인 쿠사카베 히카루는 고등학교 2학년에 사죠 리히토와 같은 반이 되어 사랑에 빠진다. 우연히 혼자서 합창제 연습을 하던 사죠를 보게되고, 음치인 사죠를 도와주기 위해 방과 후에 학교에서 노래연습을 하게 된다. 무의식 중에 자신도 알 수 없는 묘한 감정을 느끼던 도중, 음악시간에 사죠가 하라 선생을 바라보던 눈빛을 보게 되고 충격받는다. 사죠가 하라선생을 좋아하는 것이라고 착각해 복잡한 기분에 휩싸여 연습 마지막 날 충동적으로 사죠에게 키스하고 도망쳐버린다.

좋아하는 녀석이 생겼다.
같은 교복, 같은 신발, 같은 반, 같은 나이.


언젠가 너와 다시 조금은 어른이 된 그 날에
움트는 새잎을 비추는 너의 그 눈동자를 다시 만나고 싶어




나의 소맷자락이 이슬에 젖는구나



따끔따끔 탄산이 튀었다.



"왜냐면 내가 널 좋아하게 된 것 같단 말이야!"







"이거 그건가?
첫사랑."






"너 뿐이야."


"또 묶으면 되지."
"하지만, 하지만 처음처럼은 될 수 없어."
"뭐 어때? 꼭 똑같이 않더라도 다른 모양으로 묶여도 재밌을 거야. 그리고 색깔은 변하지 않아."





"너가 전철을 놓쳤으니까, 우린 동급생이 될 수 있었던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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