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 방송에서 뜬 사람들의 공통점이 뭐냐면 모두 사람을 끌어오는 매력이 있다는 거에요
근데 그 매력이라는게 살아온 삶에서 꾸준히 쌓여 발휘되는 것이고
살면서 매력발산을 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갑자기 방송해서 자기 매력을 억지로 뽐내려고 해도 나오지가 않아요
-침착맨-

종겜 스트리머 하지마
여기 그냥 지옥이야
레드오션도 아니고 그냥 바다가 다 말라버렸어
할꺼면 일상방송 해
- 우왁굳 -

딱 1년만 해봐
1년동안 해서 니 고정시청자를 3백명 이상 만들면 충분히 전업 스트리머 생각할만하고
고청시청자를 5백명 이상 만들면 그냥 방송 천재인거야
- 홍방장 -

방송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이 물어보시는데 요즘은 방송을 오랫동안 열심히 꾸준히 한다 이건 기본이에요
열심히 한다고 '와 되게 열심히 하신다 감동받았어요 방송 봐드릴께요' 이런 사람은 없어요
시청자가 많아지려면 열심히 하는 건 당연히 기본이고 재밌거나 잘하거나 둘 중에 하나가 되야되요
- 풍월량 -

여러분 저보고 부럽다고 방송 시작하는 사람들 있던데 하지 마세요. 정말 추천 안해요.
저도 운이 좋아서 이렇게 된거에요. 트위치 저녁 시간대 한번 보세요. 방송이 천 개가 넘어요.
저보다 재밌고 말빨 좋은 사람들도 운 안 좋으면 못 떠요. 저는 그냥 운이 좋은거에요."
- 따효니 -

저는 방송의 목적이 그냥 재미였습니다.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아프리카TV를 통해 게임을 하다 보니 돈이따라온 것이죠.
지금까지도 나는 BJ라는 것을 직업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돈을 벌지만 누가 직업을 물어봐도 백수라고합니다.
몇몇 사람들은 나에게 BJ로서 성공비결을 묻곤합니다. 하지만 저는 방송을 하고 싶을때 했고 하기 싫으면 종료했습니다.
또, 나의 게임 플레이 스타일을 그대로 보여줬죠.
만약 방송을 시작한다면 시청자들에게 재미없네라는 말이나 욕설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 말 한마디가 잠들기 직전까지 머리속에서 맴도는데 그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에요. 방송을 시작하려면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합니다.
- 머독 -

인터넷방송 한번 시작해서 나쁠 건 없는 것 같아요
저도 사실 혼자 게임하느니 방송하면서 해보자 해서 시작 해본건대
저도 이렇게 방송이 잘될 줄 몰랐거든요 제 생각에 해보고 싶은 사람은 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대신 방송하다 망해도 제 탓 하시며 안돼요
- 김도 -

지금은 시청자분들이 많아지다 보니까 시청자분들이 1대1로 저를 함부로 못 대해요
근데 하꼬 였을때는 어그로 끄는 시청자들이 자기 한명 떠나가면 방송 비제이가 되게 아쉬울 거라는 것을 본인들이 알고 있어요
자기가 방송에 어느 정도 영향력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저를 조종하려고 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그런 사람을 쳐내야 하는데, 되게 무서운게 뭐냐면. 쳐내야하는걸 알면서도 그 분들이 쳐내지면 당장의 수입이 걱정 되는거에요
난 이미 다니던 회사도 그만뒀고, 방송은 하꼬라 수입도 거의 없고. 이런 식으로 내 방송에 한 두명씩 떠나면 나는 나중에 뭐를 먹고 살아야하나.
그분들을 쳐내야 하는지 너무 심적인 갈등이 심했고 이런 생각을 하는 내 자신이 너무 쓰레기처럼 느껴져서 싫었어요
아예 하꼬일 때는 그냥 모든 것이 감사하고, 100명에서 300명 사이 이쯤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 서새봄 -

Q: 방송 처음 시작 할 때 시청자가 아무도 없으면 혼자 무슨 말 하면서 방송하나요?
아 이게 시청자가 아무도 없고 혼자 떠들고만 있으면 목만 너무 아픈거에요
그래서 제가 어떻게 했나면 시청자가 한명 들어올 때까지 가만히만 있다가
누구 한 명 들어오는 순간 계속 말하고 있던것처럼
' 그래서 ~어쩌구' 하면서 멘트를 쳤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 한동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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